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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기획] 니즈의 파악: 누구에게 어떤 기획이 필요한가?
서비스팀 황지영입니다.
저는 네이버 지도의 장소찾기 헤비유저입니다. 마음에 꼭 드는 새로운 장소를 찾았을 때 느끼는 낯설음은 저에게 설렘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요즘, 새로운 장소를 추천하는 인스타 피드를 보시거나, 좋아요를 눌러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사람들은 점점 '좋은공간'에서 질 좋은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니즈를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더불어, 장소는 단순히 좋은 공간의 개념을 넘어, 개인의 개성을 나타내는 일부로 작용함으로써 더 가치를 지닙니다.
일례로, 요즘 '스페이스덴티티(spacedentity)'라는 새로운 트렌드 용어가 생겼다고 합니다. 스페이스덴티티란 (space+identity)의 합성어로, 장소로 정체성을 나타낸다는 뜻을 지니는데요, 이처럼 '장소'는 더이상 공간의 의미로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정서를 나타냄으로써 더욱 더 깊고 가치있는 공간의 의미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네이버 지도의 장소찾기 기능은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네이버의 장소찾기 기능을 사용하며 실제로 많은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네이버 지도는 '길찾기' 기능을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소찾기' 기능 또한 길찾기 기능과 합쳐지면서 복잡한 사용성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기획의 단계를 차근차근 따라가며 네이버 지도의 복잡한 사용성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방법을 찾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에 네이버 지도를 기획 대상으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https://maily.so/marketingrecipe/posts/0c72f286
STEP 01.. 나의 기획은 '누구'에게 필요한가요?
네이버 지도, 모빌리티 분야(지도+네비게이션+대중교통)의 1위 어플
2023년 7월, 정보통신신문사의 조사에 따르면 모빌리티 분야(생활지도+네비게이션+대중교통 등)에서
'네이버 지도'의 사용량이 절반에 육박할 만큼 압도적인 사용량을 보였습니다.
특히, 응답 사용자의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이 1.지도 2.네비게이션 3. 대중교통앱 순으로 많았고, 세가지 모두 목적지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가야하는 장소' 혹은 '가고싶은 장소'가 선정되어야 합니다.
'장소찾기'서비스를 잘 제공하기 위해선, 이미 구축된 지도의 길찾기 기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좋은 장소를 찾았다면 그 장소가 현재 위치에서 얼마나 걸리는지, 어떻게 갈 수 있는지 즉각적으로 확인이 되는 것이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고려했을 때, 네이버 지도는 이미 많은 사용자를 지니고, 지도의 인프라 역시 잘 구축되어있다는 점에서, '장소찾기'의 편리함 개선으로 인한 효과가 클것이라 생각하여 네이버 지도를 선정하였습니다.
STEP 02.. 나의 기획은 '무엇'을 해결하나요?
네이버 지도의 불편한 사용성
1. 장소찾기-리뷰-길찾기의 페이지를 모두 따로 확인해야함
위 사진은 네이버 지도를 통해 실제 장소를 찾을 때 거쳐야 하는 과정입니다. 먼저, 제가 서울역에 거주한다고 가정을 했을 때, 강서구 쪽 카페를 찾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1)강서구 쪽으로 장소 설정하기
2)카페 검색하기
3)좋아보이는 장소(Ex.카페 딩푸) 리뷰 보기
4)가는 방법 검색하기
5)(다른 카페를 더 보고싶다면) 다시 처음부터 반복하기
이러한 과정은 장소찾기에 상당히 많은 불편함을 야기합니다. 장소찾기는 여러 장소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장소를 선택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위와 같은 네이버 지도의 UI는 여러 장소를 각각 따로따로 검색해야 하고, 리뷰 또한 각각의 장소를 클릭하여야 한다는 점에서 여러 장소를 비교하여 선별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을 지닙니다.
2. 네이버 지도의 '장소 저장'기능 또한 페이지가 이어지지 않음
네이버 지도의 장소저장 기능은 앞선 2개의 문제점보단 훨씬 개편된 편입니다. 그러나 '장소 저장'기능 또한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치며 불편함을 야기합니다.위 사진은 네이버 지도에 저장해 놓은 장소와 현재 위치의 거리를 계산해 볼 때 거쳐야 하는 과정입니다. 제가 서울역에 거주한다고 가정을 했을 때, 저장해놓은 카페와 거리를 비교하여 가장 가까운 곳에 가고싶다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1)저장해놓은 장소 페이지 들어가기
2)카페 고르기
3)카페 페이지에 들어가 길찾기 누르기
4)(다른 카페를 더 보고싶다면) 다시 처음부터 반복하기
이처럼 '장소저장'기능 또한 '장소찾기'와 마찬가지로, 여러 장소를 후보에 두고 비교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불편한 사용성을 야기합니다.
3. 네이버 지도의 주변 장소추천 기능의 UI또한 사용자의 UX가 고려되지 않음
네이버 지도의 주변 '장소추천' 기능 또한 적절치 못한 UI를 가지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원하는 장소를 찾기 위해선 여러장소를 비교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위 사진을 보면 다음과 같은 문제를 지닙니다.
1) 장소의 카테고리가 섞여있음 (식당,카페,놀러가기 좋은 장소 등의 구별 X)
2) 한 장소의 UI가 화면 전체를 차지하여 여러 장소를 비교할 수 없음
결과적으로, 현재 네이버 지도의 '길찾기'기능은 편리하지만, '장소찾기'기능에 있어서는 비교적 불편한 사용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TEP 03.. 그 문제는 '왜' 발생하였나요?
기존의 '길찾기'중심의 기능과 '장소찾기'기능을 분류하지 않음
1. '길찾기'와 '장소찾기'의 상이한 사용자 UX를 고려하지 않음
'길찾기'와 '장소찾기'는 목적이 상이한 만큼, 사용과정 또한 차별점을 두어야 합니다. 이를 파악하기 위하여 표를 제작하여 '길찾기'와 '장소찾기' 기능을 목적, 사용과정, UI를 기준으로 비교하였습니다. 두가지를 비교해보니, 현재 네이버 지도의 '장소찾기'가 불편한 원인이 더욱 극명하게 느껴졌습니다.
불편한 사용성 원인
전체페이지 위주의 UI구성은 여러장소의 사진과 이미지를 비교해야 하는 '장소찾기'에 적절하지 않습니다.
화면이 분할되어 있지 않으면 정보가 빠르게 전환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네이버 지도는 왜 UI를 전체페이지 위주로 구성하였을까요?
2. ALL IN ONE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지도의 주 기능인 '길찾기'에 맞춰진 UI
경쟁사인 카카오 모빌리티 어플과 네이버 지도를 비교해보면 그 원인을 알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는 지도,내비,대중교통 등 모빌리티와 관련된 기능을 한 어플에 담은 ALL IN ONE 플랫폼입니다. 따라서 지도어플에 가장 주요한 기능인 '길찾기'에 최적인 전체페이지 UI를 선택한 것입니다.
그러나, 감각적 공간에 대한 니즈가 점점 늘어나는 소비트렌드를 고려하였을 때, 네이버 지도는 '장소찾기'에 적절한 UI를 찾고, 이를 도입하여야 시장 점유율 1위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STEP 04..그 문제는 '어떻게' 해결되나요?
UX를 고려한 UI 개선을 통한 네이버 지도 불편함 해결
문제 해결 방법은, 다음 주차에 이어질 기획 단계에 따라 더욱 더 구체적으로 전개할 예정입니다.
1. '장소찾기'사용자들의 UX조사
먼저, '장소찾기'사용자들의 UX를 고려하여 아래와 같이 user flow를 시각적으로 그려보고, 이에 적절한 UI 를 도입하여 문제를 해결합니다.
https://velog.io/@ko9612/UIUX-%EB%B6%84%EC%84%9D
2. 비교가 용이한 UI조사 및 도입
다양한 장소를 시각적으로 한눈에 비교하는 것을 목표로, 비교에 용이한 UI를 지닌 어플을 조사하고 가장 적절한 UI를 네이버 지도에 가상으로 도입해봅니다. Ex) 장소추천 어플인 데이트립(DayTrip)어플은 다양한 장소를 한 눈에 담고, 마음에 드는 장소를 바로 저장할 수 있는 무한 스크롤 UI방식을 사용합니다.
STEP 05.. 이 문제가 해결되면, 이후 '어떤 효과 ' 가 창출되나요?
모빌리티 기능과 장소추천 기능이 합쳐진 압도적 1위
위 데이터는 데이트 장소 추천 어플, 데이트팝의 2014~2021년 다운로드수 추이입니다. 8년새 가파르게 성장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는 500만 누적 다운로드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약 2200만명의 사용자를 지니고 있는 네이버 지도의 22%규모를 차지합니다. 따라서, 네이버 지도의 인프라, 편리한 길찾기 기능, 국내 지도어플 중 가장 많은 장소 데이터 등의 장점과, 더 편리한 '장소찾기' 기능이 합쳐진다면, 데이트팝을 비롯한 장소추천 어플에 분산되어있는 사용자를 더 끌어모을 수 있을 것입니다.
STEP 06.. 그래서! '기획의목표' 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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