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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버블티계의 엠버서더, 공차

        by 손서현 | 한양대 | 중어중문학과 | 관광공사 2024. 5. 5.
        본 커리큘럼은, 팔랑크스 클럽을 후원하는 실무자 후원회에서 작성/소유하고 있는 사유물로서,
        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허가되지 않는 배포/재가공/캡처 등이 이루어질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손해배상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실무기획] 니즈의 파악 : 누구에게 어떤 기획이 필요한가?

        커리큘럼 코드 : PXE-101


        STEP 01. 나의 기획은 누구에게 필요한가요? 

         

        여러분은 버블티를 자주 마시나요?

         

        "MZ 필수 코스"인 "코노, 마라탕, 탕후루, 버블티" 중에서도 빠질 수 없는 버블티는,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우리에게는 생소한 음료였습니다. 베이스가 되는 밀크티조차도 자주 마시지 않는데, 하물며 뭔지도 모를 "타피오카 펄"이 들어간 버블티는 더더욱 생소하기 그지 없는 음료였습니다.

         

        하지만 버블티는 어느 순간 슬쩍 다가와 자리를 잡아 한국의 굳건한 커피 시장을 위협할 정도로 규모가 커졌는데요.

         

         "공차" 2010년대 초반 일어난 타피오카가 들어간 밀크티 선풍을 타고 2012년 한국에 상륙해 버블티 대중화에 앞장섰습니다.

        그 결과 현재 국내의 버블티 전문매장과 버블티를 판매하는 프랜차이즈가 39곳이 넘어가고 있으며, "MZ 필수 코스"에도 당당히 합류하게 되었죠.

         

        한국에 버블티를 수입하고 알린 브랜드 "공차"는 한국 버블티의 "엠버서더"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정도입니다.

         

        하지만 창창한 앞날만 있을거 같은 공차에도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 공차 로고 (출처 : 공차 홈페이지) >

         

         

         

         

         

         

         

         

         

        STEP 02. 나의 기획은 무엇을 해결하나요?

         

        📌공차에서 제공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공차의 2023년 별도기준 매출액은 1231억원으로 전년대비 50억 원가량 감소했습니다. 또한 영업이익 34억 원, 당기순이익 1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각각 77.8%, 84.7% 줄어습니다.  영업이익률은 2.8%로 전년대비 9.2% 감소했습니다. 공차코리아의 영업이익률이 10% 밑으로 하락한 건 2017년 이후 처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연결감사보고서 (2021.1.12)
        감사보고서(2023.12)

         

         

         

        STEP3. 그 문제는 '' 발생하였나요?

         

        원인1. 포화 상태인 시장

         

        국내 카페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러 성장에 한계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통계청의 <2022년 프랜차이즈(가맹점)조사 결과(잠정)>에 의하면 커피·비알콜음료 가맹점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통계청 <2022년 프랜차이즈(가맹점)조사 결과(잠정)>

         

         

        공차는 수년간 미국과 대만, 일본 등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했었습니다. 주력인 ‘밀크티’를 비롯해 커피와 과일음료 등을 아우르는 ‘시즌 메뉴’는 공차의 핵심 경쟁력이었습니다.

        공차 5월 신메뉴  ‘허니베어 신메뉴’ 5종

         

        하지만 공차가 주도했던 버블티 분야 경쟁도 치열해진지 오래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던것 국내의 버블티 전문매장과 버블티를 판매하는 프랜차이즈만 39곳이 넘어가고 있기 때문에 "밀크티"는 더 이상 공차만의 특별한 메뉴가 아니라 어디서든 먹을 수 있는 음료가 되었습니다.

         

        실적 반등을 이루기 위해서는 시장에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마련해야 합니다.

         

        원인2. 제로(ZERO)열풍

        공차의 매출액 감소에는 제로(ZERO)열풍에도 큰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로 열풍은 "헬시 프레저 (Healthy Pleasure)", 흔히 말하는 "갓생" 열풍에서 비롯됐습니다. 건강과 기쁨이라는 단어 결합으로 부터 알 수 있다시피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자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 때 헬시 프레저는 일반 다이트처럼 즐거움을 무작정 절제하기보단, 최대한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관리하는 법을 추구했기 때문에 동시에 제로(ZERO)열품이 불게되었습니다.

        많은 식음료 기업들이 제로열풍을 발 빠르게 따라 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8.8% 증가한 9369억원을 기록했는데요, 이 중에서 제로 탄산 제품이 음료 카테고리 중 가장 돋보이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롯데칠성음료 1분기 실적.(자료=롯데칠성음료)

         

        하지만 버블티는 "제로"하고는 태양과 천왕성 만큼의 거리가 있는 음료입니다.

         

        현재 판매 중인 버블티 열량을 살펴보면, 평균 270kcal에서 많게는 450kcal에 달한다. 쌀밥 한 공기의 열량인 310kcal와 맞먹거나 그 이상입니다.

         

        공차 소비자 연령대 비율을 보면 20대(50%), 10대(25%), 30대(10%) 순으로, 특히 1020 세대가 전체 중 7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로 열풍의 선두자가 MZ 세대라는 점을 봤을 때 공차의 매출 하락은 제로 열풍과도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을거라 추측됩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1/10/2022011001414.html

         

        STEP4: 그 문제는 '어떻게' 해결되나요?

        저는 자사 모바일 '앱'을 사용한 ‘락인 효과’에 집중해봤습니다.

         

        자사앱의 경우 가맹점 수익 개선 효과 뿐만 아니라 브랜드 홍보 역할도 가능합니다. 또한 각종 할인, 포인트 적립 이벤트 등을 이어가며 충성고객을 붙잡아두는 ‘락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 각 업체들마다 경쟁적으로 해당 분야에 투자를 지속하고 서비스 개선에 힘쓰고 있습니다.

         

        자사 앱을 통해 충성고객 잡기 분야에서 성공한 대표주자로 스타벅스를 볼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2012년 처음 자사 앱을  출시 후 33개월만에 1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스타벅스 앱은 단순 사이렌 오더만 하는게 아니라,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를 통하면 각종 시즌 이벤트는 물론 음료 1잔 당 별을 적립해 모았다가 음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선불 충천을 하면 무료 음료도 제공됩니다.

        전체 주문의 22%가 사이렌오더로 이뤄지는 스타벅스 사이렌오더의 누적 주문 건수는 지난해 1억 건을 돌파했습니다.

         

         

        이에 두가지 개선 방안을 제시합니다

         

        1) 자사앱 개선:

        자사앱의 경우 가맹점 수익 개선 효과 뿐만 아니라 브랜드 홍보 역할도 가능합니다. 또한 각종 할인, 포인트 적립 이벤트 등을 이어가며 충성고객을 붙잡아두는 ‘락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 각 업체들마다 경쟁적으로 해당 분야에 투자를 지속하고 서비스 개선에 힘쓰고 있습니다. 

        공차는 자사앱을 가지고 있지만, 적립이 가득 찬 뒤 쿠폰을 발행하거나, 발행한 쿠폰을 사용기간이 타 사에 비해 매우 짧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얻은 쿠폰도 사용 가능한 범위가 정해져 있어 원하는 음료를 마시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이에 공차가 

        • 적립과 쿠폰 사용 기간 연장
        • 쿠폰의 사용 가능 범위를 늘릴것
        • 자사앱을 사용함으로써 받을 수 있는 음료 혜택을 늘릴것

        이상 3가지 항목을 개선할것을 제시합니다

         

        2)제로 메뉴 개발:

        제로 소비자들 타겟으로 하여 매 달 신메뉴에 "제로 음료"를 포함 시키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STEP5: 이 문제가 해결되면, 이후 '어떤 효과'가 창출되나요?

         

        예상 효과1 . 충성고객 확보

        "자사의 앱 사용자 수를 늘리고, 락인효과를 통해 궁극적으론 충석 고객이 늘어나는 효과가 창출될 것라 예상됩니다."

         

        예상 효과2 . 제로(ZERO) 소비자층 확보

        "매 달 나오는 '제로 신재품으로' 제로 소비자층을 사로 잡고, 제로 열풍에 힘 입어 매출이 상승하는 효과가 창출될 것라 예상됩니다."

         

        STEP6: 나의 기획의 방향과 목표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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