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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브영 어플, 멀티플랫폼 업고 튀어 ☀️ [매거진과 셔터를 중심으로]

        by 안채연 | 국민대 | 중국학부 | CJ 2024. 5. 11.
        본 커리큘럼은, 팔랑크스 클럽을 후원하는 실무자 후원회에서 작성/소유하고 있는 사유물로서,
        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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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유닛 5][실무 기획] 레퍼런스 분석 : 이 세상에는 어떤 기획들이 있는가?

         

        올리브영 어플 내 매거진 및 셔터


         

        올리브영은 H&B 스토어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을 같이 운영 중에 있습니다. 

        올리브영의 지난 해 3분기 전체 매출은 1 5억원으로 분기 매출 신기록을 기록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출의 약 30%가 온라인 부문에서 발생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까지 접수해버린 올리브영 어플의 서비스인 매거진 및 셔터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STEP 01] 어떤 기획 레퍼런스를 살펴보나요?

         

        다들 올리브영 어플 사용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올리브영 어플은 ‘오늘드림’이라는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나고 뷰티 전문 플랫폼 중에서 1를 차지하는 성과를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출처 = TDI 데이터드래곤

         

        실제로 오늘드림 서비스는 우리 생활에 굉장히 센세이션하게 다가왔는데요! 

        새벽 배송도 아니고, 내일 배송도 아닌 오늘 당장 몇 시간 뒤에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이용자의 니즈를 잘 파악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올리브영은 이를 넘어서 더욱 발전하는 뷰티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플을 구매한 뒤 제품을 제공하는 수단으로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는 점이 돋보입니다. 

        다양한 주제를 통해 코스메틱을 즐기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거나 이용자들끼리 소통하고 좋은 정보를 제공하며 쇼핑 목적이 아니어도 어플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을 가지고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1.     매거진

        '매거진' 화면

        첫번째로는 매거진 서비스입니다.

        매거진은 작년 2월부터 실행된 서비스로 모바일 앱을 통해 헬스앤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다루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그저 판매만 하는 것이 아닌, 온라인몰에서 고객과 소통을 위해 콘텐츠에 방점을 두어 온라인몰을 언제든지 방문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간결한 텍스트와 숏폼 등을 통해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뿐만 아니라 MZ 세대의 관심사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다룹니다.

        매거진관은 올리브영앱이 멀티플랫폼으로 다가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고객 접점의 기회를 늘리고 어플 이용을 활성화해서 궁극적으로는 올리브영이라는 브랜드의 영향력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효과가 있습니다.

         

        2.    셔터

        '셔터' 화면

        두번째로는 셔터 서비스입니다.

        셔터는 올리브영앱에 SNS형 커뮤니티 서비스로 작년 10월 도입되었습니다. 

         

        셔터의 기본 목적은 각 사용자가 원하는 메이크업이나 화장품 등을 찾아보고 SNS처럼 다른 이용자들을 팔로우하기도 하고 일상 사진을 통해 다양한 제품, 메이크업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일명 코덕만을 위한 SNS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셔터브리티라고 불리는 셔터에서 활동하는 올리브영 인플루언서를 살펴보고 자연스레 올리브영의 상품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링크되어있기도 합니다. 

         

        올리브영은 셔터를 통해 고객 간 소통을 지원하고 모바일 앱을 활성화하려는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매하려는 상품이 없어도 소비자가 언제든지 앱에 접속해 일상을 공유하고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와 상품 정보를 얻게 한다는 목적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STEP 02] 이 기획이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요? 혹은 가져오지 않았나요? (Before – After)

        이 두가지 서비스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올리브영 앱은 그저 구매수단으로만 인식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올리브영 앱은 멀티 플랫폼으로 진화 중입니다. 

        [매거진] 

        매거진의 경우 지난 1년간 발행한 콘텐츠만 230여편에 달합니다. 또한 매거진 서비스의 누적 조회수가 1년만에 1070만건을 기록할만큼 소비자의 관심과 앱의 발전에 큰 기여가 되었습니다. 

         

        - 성공요인 : 단순히 가격이나 용량을 설명하는 정보성 컨텐츠가 아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러한 효과에 도달한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서비스로 소비자의 편의를 높였다고 생각합니다. 매거진의 내용에는 각종 화장품에 대한 이야기, 00템 추천 등 코덕이 좋아할만한 소식과 그에 따른 제품을 링크시켜 더욱 편리하게 제품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놓은 상태입니다.

         

        - 향후계획 : 개인의 관심사를 반영한 콘텐츠 큐레이션구독서비스를 제공하여 2030세대의 일상에 영감을 주는 콘텐츠 서비스로 더욱 발전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셔터]

        셔터의 경우, 작년 10월에 도입되어 아직 수치화된 자료는 없습니다. 🥺

         

        하지만 셔터를 둘러본 결과, 많은 이용자들끼리 소통을 하고 있으며 코스메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은 셔터의 목적과 부합하며 게시물 내 제품정보와 앱의 상품이 링크되어 쇼핑 공간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상품 홍보 효과가 뛰어나 보입니다. 다양한 사용자의 셔터 이용으로 인해 다양한 발색과 메이크업 적용 사례까지 살펴볼 수 있으므로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콘텐츠 기반의 앱인앱 서비스인 매거진, 셔터를 통해 지난해 12올리브영 앱의 월간 활성사용자수(MAU)는 직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하기도 하였습니다.

         

        [STEP 03] 이 기획에 대한 본인의 결과 평가는?(승-무-패)

        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매거진과 셔터가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졌고 발전되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러한 기능을 한 번 알게되면 지속적으로 사용하지만 아직까지 이런 서비스가 있는지 모르는 사용자들의 수도 많다는 것이 발목을 잡는 것 같습니다. 

        또한 매거진의 경우 고객 맞춤형 주제 노출도가 조금 약하고 셔터의 경우 다른 SNS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위험성이 커서 이러한 부분을 빠른 기간 내에 보완하지 않으면 경쟁력이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에 이러한 결과를 내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멀티 플랫폼으로 발전하기 위한 첫단계인데도 누적 조회수가 1070만명 이상인 점을 고려해보면 첫 단추를 잘 끼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는 미흡한 부분이 눈에 보이지만 기획의 구성과 발전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점차 보완해 나간다면 올리브영의 목적인 멀티 플랫폼으로 다가가는 것은 한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런칭된지 오래되지 않은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중요할 것 같습니다.

        1.     아직까지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이 부족하여 기능에 대해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사용자의 대부분이 올리브영 어플을 사용하는 사람들일 것이며 이 기능을 사용하려고 어플을 설치하는 사용자의 비율이 굉장히 적을 것이라는 예측 -> 멀티 플랫폼으로 가기 위한 보완 필요
        2.      셔터의 경우 사용자 이탈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른 플랫폼 사용 가능성)
        3.     셔터와 매거진에 대한 마케팅이 더욱 이루어지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나 기능을 발전시키면 충분히 보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STEP 04] 내가 담당 기획자였다면 가장 고심했을 부분은? (1가지 detail)

        “사용자가 이 기능을 얼마나 익숙하게 사용하게 할 것인지 고심했을 것 같습니다. 

        사실상 올리브영 어플에서 처음 선보이는 기능이기도 하고 사용자의 선호도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기능이 익숙하지도 않다면 성과는 기대할 수도 없기에 그 부분을 고민했을 것 같습니다.

        셔터의 경우는 어플 하단에 메뉴도 제작하고 매거진의 경우 상단에 배너를 제작해놓은 것 보면 어플에 잘 녹아들어가고 자연스레 사용자의 사용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했다고 생각합니다. 

        셔터 - 어플 하단의 메뉴 제작
        매거진 - 어플 상단에 배너 제작

         

        현재 다양한 수단과 방법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어플 이용시간을 늘리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그저 구매수단이 아닌, 멀티플랫폼으로 다가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STEP 05] 위 기획 레퍼런스를 통해, 내가 얻은 인사이트는?

        소비자를 위해서, 소비자의 입장에서 시작하는 변화는 작은 변화라도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앱인앱인 상황에서 이러한 변화는 막대한 자본을 투자하고 부가적인 앱을 제작하는 등의 큰 변화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떤 것이 필요한지 소비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변화였다고 생각하고 작은 변화도 소비자를 편리하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뷰티 플랫폼 1위라는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중요합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려는 모습을 보인다면 현재의 서비스를 넘어 기획하고 있는 서비스도 자리를 잡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사용자의 편의를 존중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획자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올리브영 어플, 멀티플랫폼 업고 튀어 ☀️ [매거진과 셔터를 중심으로] 끝.


         

        기획자로서,

        위 레퍼런스 기획은 고객을 편리하게 하고 멀티 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형 기획 전략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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