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허가되지 않는 배포/재가공/캡처 등이 이루어질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손해배상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STEP 01. 나의 기획은 ‘누구’ 에게 필요한가요?
마짬버거, 미라클버거, 왕 돈가스 버거, 라면 버거, 레몬크림 새우버거...
어떤 햄버거 브랜드의 메뉴인지 감이 오시나요?
바로 '롯데리아'입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햄버거 프랜차이즈인 롯데리아는 전국 어디를 가도 매장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롯데리아가 없는 지역은 신안군, 영양군 등 6개 지역뿐입니다. 하지만 전국구 롯데리아에게도 말 못 할 문제가 있습니다.
STEP 02. 나의 기획은 ‘무엇’을 해결하나요?
롯데리아는 시장의 초기 진입자이지만 햄버거 프랜차이즈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아닙니다.
정말 그럴까요? 아래 두가지 분석 근거를 들 수 있습니다.
분석 근거 1) 브랜드 연상의 문제
아래는 자체조사를 통해 얻은 롯데리아의 브랜드 연상입니다.
답변 중 3회 이상 언급되거나 비슷한 무드의 키워드를 선정하였습니다.
저가, 치즈스틱, 양념감자, 초중고생, 맛이 없다 등 긍정 연상이 부족하며 더이상 햄버거하면 떠오르는 브랜드가 아닙니다.
분석 근거 2) 대표 메뉴가 없다.
맥도날드는 빅맥, 버거킹은 와퍼 그러면 롯데리아는?
롯데리아의 대표 메뉴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대표 메뉴가 없습니다.
대표 메뉴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대표성을 지녀야 합니다.
맥도날드는 대표메뉴인 빅맥을 통해 세계의 물가를 빅맥지수로 측정하는 이론이 나올 정도로 세계적인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버거킹은 대표메뉴인 와퍼를 활용하여 광고를 하며 '와퍼'라는 브랜드를 불고기 와퍼, 와퍼 주니어 등으로 확장하며 대표메뉴인 와퍼 자체를 브랜딩 했습니다.
맥도날드와 버거킹이 빅맥과 와퍼를 파는 것이 아니라 빅맥과 와퍼로 맥도날드와 버거킹의 제품들을 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브랜딩'된 대표 메뉴가 그들의 수익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본 기획을 통해,
롯데리아의 브랜드 연상을 개선하고.
제품 라인업을 개선하여 대표 메뉴를 브랜딩 하여 궁극적으로는 수익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STEP 03. 그 문제는 ‘왜’ 발생하였나요?
1. 가맹점 위주 운영
롯데리아의 점포 수가 많은 이유는 가맹점 위주의 운영 때문입니다. 상권 좋은 곳에 직영점 위주로 운영되는 맥도날드와 버거킹과 달리 롯데리아는 가맹점을 늘려 점포 수를 빠르게 늘렸습니다. 이러한 전략 덕분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지만 점포수가 3분의 1 수준인 맥도날드보다 수익성이 떨어집니다.
매장은 많지만 매출이 더 적다는 것은 운영의 효율성과 수익성이 뒤쳐졌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2. 롯데 GRS
롯데 GRS는 롯데리아뿐만 아니라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다수의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여 상대적으로 마케팅 집중도가 떨어집니다. 햄버거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버거킹과 맥도날드에 비해 햄버거 사업부로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리아의 마케팅 집중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STEP 04. 그 문제는 ‘어떻게’ 해결되나요?
1. 전국 가맹 프로모션 통일
각 매장 별로 자체 스탬프와 쿠폰팩을 발행하여 나눠주는 등 마케팅 프로모션이 일관되지 않습니다. 이는 같은 브랜드라도 다른 고객 경험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브랜드 정체성을 해칠 수 있습니다. 탑다운 방식의 프로모션을 통해 전국의 프로모션을 통일하고 각 점포별 프로모션을 제한합니다.
대신 롯데이츠 앱을 통하여 점포별 쿠폰을 발행하여 각 점포별 고객관계관리를 돕습니다. 실제로 이디야는 한번 이용한 점포에서 쓸 수 있는 쿠폰을 발급해 주어 점포별 고객관계관리를 향상했습니다.
2. 롯데리아 전용앱 재출시
롯데이츠는 2020년 늘어나는 배달 수요에 맞춰 롯데 프랜차이즈 배달 서비스를 통일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이후 지속적인 리뉴얼을 거쳐 배달 서비스를 넘어 리워드 서비스까지 포함하고 있지만 MAU는 46만에 머물고 있습니다.
한 지붕에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세 가족이 산다면 그 집은 누구의 집일까요? 롯데리아 자체앱을 재출시하여 고객의 데이터를 활용하고 롯데리아라는 효과적으로 브랜드를 각인시켜야 합니다.
실제로 맥도날드는 맥도날드 앱에서 맥도날드의 브랜드가 느껴지는 컬러와 이미지들을 활용하여 통합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여러 브랜드가 있는 롯데이츠는 세 가지 색이 섞여 세 브랜드의 이미지를 모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모든 고객 접점에서 통일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여 롯데리아를 하나의 메시지로 각인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3 제품 라인업 재정비
잦은 프로모션을 멈추고 기존의 제품 라인업을 재정비해야 합니다. 잦은 프로모션은 앞서 첨부한 가맹점과 본사의 갈등을 일으킨 원인이며 롯데리아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해치고 있습니다.
맥도날드는 빅맥을 통해 돈을 벌지 않습니다. 빅맥이라는 브랜드 덕분에 돈을 버는 것입니다. 빅맥은 싸고 크며 질좋은 버거로 소비자 마음에 자리잡았습니다. 이는 맥도날드라는 브랜드의 긍정연상에 도움을 줬으며 맥도날드는 햄버거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대표 메뉴를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어야 합니다.
따라서 저 중고가의 버거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중저가의 햄버거 메뉴인 불고기 버거를 대표메뉴로 삼아 불고기버거를 브랜딩 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프로모션 통일, 전용앱 출시, 대표메뉴 브랜딩을 통해
소비자에게 롯데리아라는 브랜드를 하나의 단어로 자리 잡게 만듭니다.
STEP 05. 이 문제가 해결되면, 이후 ‘어떤 효과’가 창출되나요?
효과 1) 롯데리아 브랜딩
가맹점별 다른 고객 경험 제공, 여러 브랜드가 하나의 앱 사용, 대표메뉴의 부재의 문제를 해결하여 브랜딩을 방해하는 여러 소음을 줄이고 롯데리아를 하나의 느낌으로 자리 잡게 합니다. 이는 곧 충성 고객의 확보와 장기적인 성과를 누리며 햄버거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기반이 됩니다.
본 기획을 통해, 롯데리아의 브랜딩을 강화하여 장기적인 플랜을 통한 성장이 가능합니다.
효과 2) 충성 고객 확보
전국의 점포와 맥도날드 전용 앱은 통일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여 고객의 이탈은 막고 기존 고객은 유지하며 롯데리아의 충성고객을 확보합니다. 통일된 브랜딩으로 고객은 롯데리아의 정체성에 공감하며 고객 로열티를 향상합니다.
본 기획을 통해 롯데리아의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STEP 06. 그래서! '기획의 목표'는 이렇습니다!
1)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화시켜
2) 다양한 브랜드 강화 기획을 통해
3) 25년 8월까지
4) 현재 매출 6500억 원을 넘어
5) 경쟁자를 넘어 시장점유율 1위를 탈환하고 굳건한 브랜드 정체성으로 1위 자리를 유지하는 것
기획자로서,
위 기획은 롯데리아의 브랜드 경험을 통일하여
소비자에게 하나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전략으로 평가한다.
내가 누군지 알아?_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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