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허가되지 않는 배포/재가공/캡처 등이 이루어질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손해배상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기획Principle] 현실화 : 기획이란, 실제로 실행될 수 있어야 한다.
유닛 코드 : PXO-102, 선택형
미래의 기획자가 되실 모든 팔랑크스 크루분들!
혹시 기획의 한자 뜻을 아시나요?
"일을 꾀하여 기획하다."는 의미로, 다음과 같은 한자를 씁니다.
저희가 [니즈 파악, 내용 구조화, 디테일 확충, 제안 타진]이라는 과정을 통해 이렇게 애써서 기획을 하는데..
실제로 이루어질 수도 없고, "이게 말이 돼? 과연 되겠어?" 이런 말을 들으면 너무 힘이 빠지겠죠?
네, 그래서 우리의 기획은 언제나 '현실'에 기반되어야 합니다.
‘현실’ 에서 무언가 결과물이 도출되어져야 하며, ‘현실’ 상에서 실제 발생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범위 / 경우의 수 / 능력 총 3단계에 따라
훨씬 더 현실적인 기획안을 차근차근 만들어 볼까요?
STEP 01. 기획의 현실성은, ‘범위’에 기준한다.
https://phalanx-club.tistory.com/670
저는 이번 여름시즌 2주차부터 <필수형 유닛1. 니즈의 파악>에서 "Never just drive, 언제까지 그냥 운전만 할래?"라는 제목으로 국내에서의 모터스포츠와 현대N브랜드의 인지도 및 흥미를 높이고자 하는 기획을 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일반인도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5단계로 현실화해보겠습니다:)
< 1단계 >
나는 '일반인도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 프로그램'을 기획해보고 싶어.
< 2단계 >
일반인도 얼마든지 쉽게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하는 '고객 참여 중심의 서비스'를 기획해보고 싶어.
(서비스 기획)
< 3단계 >
고객이 직접 경험하고 이를 SNS 등에 공유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보고 싶어.
< 4단계 >
'고객 경험 및 체험'에 초점을 맞추어 직접 트랙에 방문하지 않고도 N브랜드 차량을 모터스포츠로 시뮬레이팅 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해보고 싶어.
< 5단계 >
리얼리즘과 고객 편의성, 브랜드 경험에는 집중하되
과도하고 직접적인 광고나 복잡한 등록 절차 부분은 제외해야 할 것 같아.
위와 같이 5단계를 통해 기획을 조금씩 좁혀나가다보니,
'일반인이 즐길 수 있다'라는, 범위가 너무 추상적이고 넓어서 어느 방향으로 정해야 할지 막막했던 기획안이 구체화되는 걸 느꼈습니다.
또한 다양한 전략과 전술 중에 제가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현실적으로 어느 부분을 배제해야 할지도 확실하게 깨달아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STEP 02. 기획의 현실성은, ‘경우의 수’에 기준한다.
기획의 ‘경우의 수’란, 이 기획이 실행될 때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 과 ‘시나리오’ 를 염두에 두는 것입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모든 경우의 수를 지금 단계에서 파악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위험성 / 가능성 / 빈도수의 3가지 지표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시나리오와 그 해결책을 최대한 알아볼까요?
Q1. 내 기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위험성이 큰 경우는?
내 기획에서는,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에서 오류가 발생하거나 연결 불안정성 등이 사용자 경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기술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 해결책 : 신뢰성 높은 기술을 사용하고, 철저한 보안 프로그램을 통해 시스템에 일어날 수 있는 버그를 대비해야 해. 사용자들에게 시스템 이용 방법과 기대할 수 있는 경험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하고 교육하여 잘못된 사용이나 오해를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고,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즉시 개선하는 자세도 필요하지. (그래서 경력 10년 이상의 IT 기술자들을 모아 전담TF팀을 구성할거야)
Q2. 내 기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가능성이 농후한 경우는?
내 기획에서는, 시뮬레이터 경험만으로 N브랜드의 차량을 실제로 직접 운전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기는 어렵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저하될 수 있고 이는 브랜드의 신뢰도에도 최대 -25%라는 악영향을 미칠거야.
> 해결책 : 고급 시뮬레이터 기술을 사용하고, 철저한 테스트와 품질 관리를 거쳐 시뮬레이션의 정확성과 현실감을 2년 내에 34%이상 높일거야. 하지만 그럼에도 한계는 있기에 사용자들에게 실제 차량 운전과의 차이점을 충분히 설명하고 더 실감나게 연이어 체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더 준비해봐야겠지.
Q3. 내 기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빈도수가 높은 경우는?
내 기획에서는, 사용자가 메뉴나 설정을 쉽게 이해하지 못하고 사용할 때 전체적인 경험이 복잡하고 불편하게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빈번하게 문제될 수 있어. 사용자가 시뮬레이션 시스템과 상호작용 할 때의 경험이 조화롭게 설계되지 못하면, 사용자 만족도와 브랜드 충성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거야.
> 해결책 : UI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정보에 대해 실시간으로 표시 및 시각적 피드백을 통해 반응하고, 사용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게 조정할 수 있도록 개인화된 옵션을 제공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UX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단계별 튜토리얼을 제공하거나, 다양한 입력 장치와 접근성 옵션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지.
STEP 03. 기획의 현실성은, ‘능력’ 에 기준한다.
책임감이 없는 사람이 리더를 하고, 능력이 없는 사람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그 팀은 무너질 것이고, 프로젝트는 엉망이 되어갈 것입니다.
당연히 기획에도 이러한 능력이 필요합니다!
크게 시간적 비용, 경제적 비용, 그리고 역량(의무)과 필요가 필요한데요
부끄럽지만 저도 이러한 능력들이 부족해서 기획안을 제대로 실행해내지 못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나의 문제점을 정확히 알아야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법!
좀 더 자세히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1) 해당 기획 상황
저는 아직 대외활동 경험이 없지만, 교내 진로 설정 및 탐색 프로그램 '어쩌다 출근'에서 팀을 이루어서 현대인에게 필요한 음료를 기획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희 팀은 'Soft & Slow'라는 의미로 <소슬>이라고 기업명을 정하였고, 에너지드링크인 '핫식스'와 반대된다는 의미에서 <쿨나인>이라는 이완음료를 기획하였습니다.
2) 해당 기획 상황에서 부족했던 능력
당시 기획 상황에서는 시간적 비용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였습니다. 실제로 타진까지 진행하기로 목표한 기획은 아니었지만, 하루도 아닌 단 7시간 안에 끝내는 비교과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에 쿨나인의 탄생배경과 특성,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을 추상적으로 기획할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3) 부족했던 능력이 어떤 식으로 기획의 '현실화'에 영향을 주었는지
기획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앞서 배웠다시피 기획의 범위를 점차 줄여나가고 구체화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경우의 수를 통해 기획의 '위험성', '가능성', '발생 빈도수'를 최대한 분석해 나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번 기획은 시간적 비용이 부족했기에, 30초 TV 광고도 만들고 관련 보도자료까지 작성해보았지만 '실무'라고는 할 수 없을 정도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좀 더 충분한 기간이 있었다면 제품 소개에서 언급한 재료로 대략적으로나마 음료를 만들어보거나 홍보 활동이라도 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4) 본인의 기획안을 '현실화' 하기 위해 어떤 것을 연마하는데 집중해야 하는지
저는 데이터 분석 및 시장 조사 기술을 연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인터넷을 통해서 시장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지만, 현재 트렌드가 무엇인지 및 소비자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등을 정확한 통계 자료에 기반해서 분석한다면 기획을 시작하고 진행해 나가는데에 훨씬 수월할 것입니다!
하지도 못할 거, 뭐하러 기획(企劃)해? : 기획의 현실화_끝.
'🔯브랜딩팀 > 🐳[일반] 파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트랜드는 전통주🍶? ‘가무치’의 일반 라인 판매량 증대방안✨ (2) | 2024.07.13 |
---|---|
❤️유튜브❤️어제랑또다른짜릿한나⤴️⤴️!!! (8) | 2024.07.13 |
Welcome to the Feev’s artroom🎨 (0) | 2024.07.13 |
Never just drive, 언제까지 그냥 운전만 할래? (7) | 2024.07.12 |
당신은 파워포인트를 어디까지 알고 계신가요?feat.하이트 진로 팝업스토어 (0) | 2024.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