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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1% 음잘알 모여라! ‘스포티파이’의 MAU 증대 방안

        by 박소담 | 한예종 | 극작과 | 광고 2024. 7. 13.
        본 커리큘럼은, 팔랑크스 클럽을 후원하는 실무자 후원회에서 작성/소유하고 있는 사유물로서,
        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허가되지 않는 배포/재가공/캡처 등이 이루어질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손해배상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실무 기획] 니즈의 파악 : 누구에게 어떤 기획이 필요한가?

        커리큘럼 코드명 : PXE101

         

         

        1.  나의 기획은 누구에게 필요한가요?

         

        여러분은 어떨 때 음악을 듣나요?

        운동할 때, 지하철이나 버스로 이동할 때, 카페에서 공부할 때 등 일상 속에서 음악을 듣는 순간은 정말 많습니다!

        특히 흥의 민족 한국인들에게 음악은 빼놓을 수 없죠 😊

         

        그렇다면 이 음악, 어떤 플랫폼으로 들으시나요?

        멜론, 지니뮤직, 유튜브뮤직 …. 정말 다양한 스트리밍 플랫폼 가운데,

        스포티파이로 음악을 들으신다고요?

         

        출처 스포티파이

         

        축하합니다! 당신은 1%에 해당되는 리스너입니다.

         

         1%냐고요?

         

        왜냐하면, 스포티파이의 국내 점유율이 1%이기 때문입니다... 🥹

         

         

        실제로 2022년 모바일인덱스에서 실시한 조사결과를 정리하면, 위의 그래프로 요약되는데요.

        음악 스트리밍 업계 내에서 스포티파이의 위치를 깨닫기란 쉽지 않습니다.

         

        세계 1위 음원 플랫폼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2021년 국내에 런칭한 이후로 날개를 제대로 펴고 있지 못한 스포티파이.

        어떻게 소비자들에게 스포티파이라는 브랜드를 인식시킬 수 있을까요?

         


         

        2. 나의 기획은 무엇을 해결하나요?

         

        출처 요즘IT

         

        먼저, 국내 음원서비스 어플의 MAU(월간 활성 사용자) 지표를 살펴봤습니다.

         

        한국의 음원 서비스 시장은 국내 플랫폼들의 점유율이 높은데요.

        특히 카카오가 2016년에 인수한 멜론의 압도적인 점유율과 함께, 통신사 KT 지니뮤직’, SK텔레콤의 플로도 상위권에 보이네요.

         

        스포티파이는 MAU 33만을 보이며 맨 아래에 위치해 있는데요🥲

        물론, 33만이 적은 수치는 아닙니다. 하지만 스포티파이의 전세계 MAU는 무려 3 8천만명인걸요

        그 중 33만이라면, 0.09%의 비율로 환산됩니다.

         

        온 세상을 날아다니며 전세계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은 스포티파이.

        왜 한국에서는 유독 힘을 쓰지 못하는 걸까요?

         


         

        3. 그 문제는 왜 발생했나요?

        1)  기존 음원 서비스들의 이미 견고한 시스템

        먼저, 이미 멜론’, ‘지니뮤직 등의 한국 토종 음원 서비스들의 시스템이 견고했습니다.

        특히 국민가수 아이유가 소속된 회사가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계열사로, 많은 리스너를 보유한 아이유의 음악은 멜론에서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애플뮤직에서도 카카오 계열의 음원은 들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해외 애플계정으로 접근하면 들을 수 있었죠🧐)

         

        출처 멜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 문제는 스포티파이 론칭 시에도 발생했습니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와 마찰이 발생해, 음원 공급에 차질이 생긴 것이었습니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뿐만 아니라 조용필과 같은 수많은 유명 가수의 음원과 유통 서비스가 맺어진 상태라 이 문제는 더욱 크게 불거졌는데요..!

        결국 음원 유통 계약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가수는 스포티파이에서 듣지 못하게 되면서,

        한국 서비스를 론칭했지만 한국 가수의 노래는 들을 수 없는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2)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스포티파이

        스포티파이가 한국에 상륙한다고 했을 때, 분명 기대의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음악 시장을 뒤흔들거라고 기대했었죠. 인스타그램에선 스포티파이로 갈아타자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스포티파이가 한국에 도착했을 땐 기대만큼 반기지 않았습니다.

         

        출처 요즘IT

         

        오픈 당시, 스포티파이는 글로벌에서 제공되던 무료 옵션이 없다는 점, 요금제의 다양성 부족에 대해 많은 의견이 나왔습니다.

         

        무료 요금제의 경우, 오디오 사이에 광고가 삽입되거나, 곡 선택 없이 셔플(무작위 랜덤)로만 들어야 하는 제한이 있습니다. 하지만 곡이 중간에 끊기지는 않죠.

         

        , 패밀리 요금제가 없습니다. 이는 계정을 6개까지 만들어, 1/n로 계정을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나눠낼 경우, 인당 3000원대의 요금이 형성됩니다.

         

        이 요금제들은 글로벌엔 있으나 한국 서비스에서는 빠진 내용들입니다. 그래서 한국 소비자들 중 스포티파이를 결제하겠다는 사람들마저도 불만을 가지게 되었죠.🫨

         


         

        4.  그 문제는 어떻게 해결되는가?

         

        이는 요금제 개편을 통해 개선할 수 있습니다.

        바로, 스포티파이의 독보적인 기능, ‘셔플 플레이리스트 공유를 통해서요!

         

        현재 스포티파이는 AI가 유저의 취향을 분석해, 추천곡을 플레이리스트에 삽입해주고 있는데요.

        이 기능을 활용해보려 합니다.

         

        출처 스포티파이 뉴스룸

         

         

        유저는 자신이 좋아하는 곡으로 플레이리스트를 꾸려 공유합니다.

        그리고 이 플레이리스트를 다른 유저가 들을 때는, 기존의 취향 분석을 토대로, 이 유저가 좋아할 것 같은 곡은 알아서 플레이리스트에도 추가해주는 거죠.

        게다가 이 플레이리스트에 붙은 이름을 부르면, AI 음성검색 시스템을 통해 다시한번 알아서 재생된다면요?

         

        “시리야, 스포티파이에서 내 플레이리스트 틀어줘”

         

        한 마디면 힙합, 발라드, 아프로 등 내가 설정해둔 이름의 플레이리스트가 재생되는 겁니다!

        마치, 리사가 자동차 음성검색으로 내 노래 틀어줘로 본인의 곡을 스포티파이에서 재생시켰던 것처럼요.

         

        출처 리사 인스타그램

         

        이 기능을 탑재한 요금제는 3300원(부가세 포함)입니다.

        글로벌의 패밀리요금제가 한국에는 없지만, 패밀리요금제의 1인 가격( 1/6 가격)으로 제공한다면 가격 면에서도 우위를 선점할 수 있겠죠.

        공유한다는 점에서 sns 확산도 기대해 볼 수 있고요!

         


         

        5. 이 문제가 해결되면, 향후 어떤 효과가 창출되는가?

         

        해당 요금제를 도입함으로써, 스포티파이는 우선 sns 확산에 의한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스포티파이의 음원과 음질은 다른 플랫폼에 밀리지 않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잘 모릅니다.

        이 부분을 재밌고 흥미롭게 자극해서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겠죠.

         

        해당 전략이 성공한다면 부가적인 광고비도 줄겠죠! 소비자들이 즐겁게, 알아서 스포티파이의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해줄 테니까요. 

         

        요금제 개편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 만족도를 유발시킬 수도 있을 것이고요.

         


         

        6. 그래서, 제 기획의 목표는 이렇습니다!

         

        1)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2)     기능을 활용한 요금제 개편을 통해

        3)     2025 6월까지

        4)     2억원의 비용으로

        5)     MAU 6(200만까지) 증가시키는 것

         

         

         

        기획자로서,

        위 목표는 기존의 스포티파이가 달성하지 못한 시장 내 인지도를 높이고새로운 요금제 개편을 통해 점유율을 확대하고 MAU를 증가시키는 주요 전략으로 평가한다.

         

         

        전국 1% 음잘알 모여라! ‘스포티파이 MAU 증대 방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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