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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배상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실무기획] [유닛 5] 레퍼런스 분석: 이 세상에는 어떤 기획들이 있는가?
커리큘럼 코드명: PXE-105
✅여전히 싱싱하지만, 못생겼다는 이유만으로 버려질 위험에 처한 농산물들이 전체 생산량의1/3 가량 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맛과 품질은 일반 농산물과 큰 차이가 없지만, 무게와 크기, 모양의 차이로 상품성이 떨어지는 농산물을
주로 “못난이 농산물”이라고 칭하는데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맛이나 영양상의 문제가 거의 없으나 단지 못생겼다는 이유만으로 폐기 처분되는 농산물이 매년 약 13억 톤에 달하며,
이는 전세계 연간 음식물 소비량의 1/3이라고 합니다. (못난 것도 서러운데 😥)
이러한 못난이 농산물들의 “구출”을 위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 플랫폼,
“어글리 어스”의 ⚡성장 기획⚡ 함께 보러 가실까요?
STEP 01. 어떤 기획 레퍼런스를 살펴보나요?
농산물의 경우 주로 외형을 기준으로 상품 가치와 등급을 매기기 때문에,
못난이 농산물들은 보통 ‘등급 외’가 되어 가치를 상실하거나 폐기로 이어집니다.
2020년 10월,
단순히 못생겼다는 이유만으로 폐기되는 농산물로 인해 발생하는 식량 및 환경오염 문제의 해결을 위해 탄생한 플랫폼
“어글리 어스”
2024년이 된 현재,
해당 플랫폼은 서비스를 출시한 지 대략 3년 만에 연평균 291%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데요👍
저는 오늘, 어글리어스의 메인 아이템이 되는 “못난이 농산물”,
그리고 어글리어스가 많은 소비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STEP 02. 이 기획이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요? 혹은 가져오지 않았나요?
'폐기의 위험'에 처하는 못난이 농산물은,
국내에서 연평균 생산되는 농산물 15조 원의에 해당하는 “5조 원”의 규모를 갖습니다.
농산물의 생산자는 빨리 못난이들을 처분하기 위해 품질 선별 없이, 싸게, 대량으로 ‘떨이 판매’를 원하지만,
싼값에 못난이 농산물 구매를 시도하는 개인 소비자들에게는 그 양이 너무 많고 그 품질 또한 신뢰성이 낮기 때문에
그동안 국내 못난이 농산물 시장의 생산자와 소비자 간 연결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규격 외 농산물의 유통 판로가 없었던 것이 못난이 농산물 대량 폐기의 주요 원인이 되었죠...😱
이보다 심각한 문제는,
폐기된 농산물로 인해 배출되는 메탄가스와 매립으로 인한 고농도 폐수의 생성이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환경적 문제에 외에도,
야채/과일의 가격이 매년 계속해서 상승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농산물 구매 부담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7월에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신선과실의 가격은 전년보다 39.5% 올랐으며, 2월부터 4개월 연속 40% 안팎의 오름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흠집이나 크기 때문에 소비자 기준에 미치지 못해 소매점으로 직접 유통되지 못하는 식재료를
새로운 상품으로 유통하는 “푸드 리퍼브”가 국내외를 불문하고 점차 시장 트렌드로 자리를 잡게 되었으며,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하는 소비 형태도 푸드 리퍼브에 속하게 됩니다.
푸드 리퍼브: 음식(Food) + 제품 공급(Refurbished)
푸드 리퍼브는 👨🌾농산물 생산자에게는 재고나 폐기 비용을 줄이는 수단이 되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게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일석 이조의 효과”를 만들어 냅니다.
"어글리어스"는 이러한 ‘푸드 리퍼브’의 개념에 ‘친환경’과 ‘정기 구독 서비스’를 더하여 브랜드를 형성하였습니다.
"어글리 어스"는
1) ‘구출’이라는 키워드를 사용하여 못난이 농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행동에 가치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생분해 비닐과 종이 완충재 등 친환경 포장재 사용했으며,
실제로 구출한 농산물의 무게를 실시간으로 제시해 환경의 개선 효과를 시각적으로 드러냄으로써
가치소비 실현 및 환경 문제 완화에 일조하였습니다.
2) 농산물들을 산지에서 직접 수매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복잡한 유통과정의 단순화, 폐기되는 농산물의 감소, 소비자의 농산물 구매의 가격 부담 저하를 이뤄냈습니다.
3) "정기구독 서비스"를 활용하여 다양한 채소를 ‘소량’씩 접할 수 있는 랜덤박스(비선호 품목은 미리 제외 가능)와
레시피 및 그 외의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일일이 고민하며 골라 담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을 제공하고,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제시하였습니다.
[Before] 이 기획 혹은 기간이 발생되기 이전의 상황
1. 못난이 농산물 시장의 생산자와 소비자 간 연결 유인의 부족, 규격 외 농산물의 유통 판로의 부재
2. 폐기되는 못난이 농산물들로 인한 환경오염 및 파괴
3. 점차 증가하는 채소/과일의 가격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 증대
[After] 이 기획 혹은 기간이 지난 후의 변화 혹은 유지 상황
1. 국내 못난이 농산물 시장의 생산자와 소비자 간 연결
2. 환경 문제 완화에 일조 및 새로운 가치의 형성
3. 같은 품질의 마트 제품과 비교해 약 30% 저렴하게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가격 부담 완화
💚참고 링크
1) 버려지던 못난이 채소, 소량 판매로 구출하나 ‘어글리어스
2) 사랑스러운 못난이 채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어글리어스
STEP 03. 이 기획에 대한 본인의 결과 평가는? (승–무-패)
이러한 어글리어스의 시작과 성장의 기획 및 실현 전략을 '승'으로 평가합니다.
“못난이 농산물”을 메인 아이템으로 삼아 사업을 운영하는 플랫폼 혹은 마켓들은 현재 매우 많고 다양하나,
어글리 어스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이에 고유한 기획력을 활용한 어글리어스는 못난이 농산물 시장에서 매우 높은 인지도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못난이 농산물과 유사한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어글리 어스’가 가장 상단에 노출되며,
24년도 기준 누적 판매량 150만 kg를 넘겼고, 재구매율은 88%에 달합니다.
어글리어스는 전체 예산의 3%에 못 미치는 마케팅 비용에 불구하고,
빠르게 성장한 비결을 “입소문”이라고 칭했는데요!
어글리어스의 최현주 대표는 한 인터뷰에서 광고비를 집행한 채널로 유입한 이용자는 10%도 채 안 되며,
실제로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소셜미디어(SNS)에 자발적으로 생성된 후기 등을 보고 유입되었다고 답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어글리어스의 매출성과와 직결된 그들 만의 핵심자원은 바로
450개의 유통 농가와 고객들의 내돈내산 후기들입니다!
뿐만 아니라 어글리어스는 귀엽고 매력적인 브랜드 스토리를 활용하여 소비자에게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하고,
매주 어떤 채소가 배달되는지 미리 카톡을 보내며 필요에 따라 미룰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 편리성을 제고하였습니다.
또한 매주 새롭고 다양한 채소를 배송하여 선물 받는 것 같은 설렘을 유발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환경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있는 것 같다는 심리적 보상도 함께 제공하였는데요..!
이처럼 어글리어스는 다양한 UX를 활용하여,
식자재를 구매할 때 최대한 건강하고, 조금 더 싸고, 편하게 야채를 구매하여 집밥을 먹고 싶은 고객들의 상황과 니즈를
동시에 해소하는 것을 넘어, 동기부여까지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
이뿐 만일까요?
어글리어스는 최종적으로 친환경 농산물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대략 30% 완화하고,
농가의 못난이 농산물 폐기 문제를 성공적으로 개선함으로써, 해당 기업 설립의 본질적 목적까지 달성하였습니다.
이러한 "어글리어스의 가치 기획과 실현", 확실히✨승✨이네요!! ☜(゚ヮ゚☜)
어글리어스가 "승"을 거머쥘 수 있었던 이유와 비결
1. 다양한 UX의 활용하여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 제공
2. 어글리어스만의 고유한 홍보 방식과 높은 재구매율
3. 못난이 농산물의 생산자/소비자 양측 모두의 상황 개선에 기여
💚참고 링크
2) 사랑스러운 못난이 채소들이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어글리어스
3) 버려지던 못난이 채소, 소량 판매로 구출한 '어글리어스'
4) 다른 마켓에서 어글리어스 채소박스를 사면 어떨까?
STEP 04. 내가 담당 기획자였다면, 가장 고심했을 부분은? (1가지 detail)
어글리어스가 다른 플랫폼들에 비해 갖는 확실한 차별점은 못난이 농산물과 함께 제공하는
“다양한 컨텐츠와 서비스”인데요!
대표적으로는, 배송된 채소들이 잘 소비되도록 함께 박스에 동봉하는 레시피📑레시피, 건강한채식 습관 환경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 채소 성장의 스토리텔링 전달📫 등이 있습니다.
어글리어스는 현재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하여 소비자의 많은 유입을 만들어내고 이탈을 막고 있지만,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경쟁사들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서비스 외에도 새로운 컨텐츠나 가치의 제공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에 제가 담당 기획자였다면,
“꾸준히 컨텐츠와 서비스 그리고 가치를 새롭게 기획하고 실현하는 것"을
가장 많이 고심할 부분으로 여겼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포인트를 잘 알고 있는 듯, 어글리어스는 계속해서 새로운 컨텐츠나 이벤트를 제작하여
플랫폼 이용자들과 함께 나누고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기획에서 책임자가 가장 어려웠을 지점은?
제품의 품질은 당연하고!
이에 더불어 어글리어스만의 고유한 서비스로 만들어낸 차별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꾸준히 새로운 컨텐츠의 개발해야 더 큰 경쟁력을 갖고 사용자의 이탈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어글리어스는 이 지점을 현재 잘 실천하고 있다!
STEP 05. 위 레퍼런스를 통해 내가 얻은 ‘인싸이트’는?
이번 레퍼런스 분석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는 총 두가지입니다.
1) 기획의 차별성은 분석하고자 하는 아이템/시장에 대한 지배적인 관점을 약간 비트는 것으로부터 시작되기도 한다.
어글리어스는 “장보기 시장에 대한 관점”을 달리하여 차별화에 성공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장보기 시장은 ‘누가 더 빠리 보내주느냐”의 싸움이었다면,
어글리어스는 빠른 배송보다는 장보기의 고민 시간을 줄여주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로 두었죠!
이용자들은 “이번 주에 어떤 요리를 할지, 그러려면 어떤 채소를 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소해주는 부분에
어글리어스에게 매력을 느꼈습니다😀
2) “푸드 리퍼브”는 가치와 효율을 동시에 추구하고 달성할 수 있는 수단이 되고 공유가치를 창출하며, 이에 전 세계적으로 점차 주목을 받고 있다.
고물가 시대 속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소비 문화가 확산하면서 '리퍼브 상품'이 점차 인기를 얻고 있지만,
아직 세계적 인식에 비해 국내는 '푸드리퍼브'에 대한 개념 인식이 부족합니다😅
이에 어글리어스는 환경 보호와 채식 라이프에 대한 관심도와 실행력이 높고 다양한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하여 방향을 설정하였고, 이는 그들의 소비 성향에 😉적중😉 했죠.
푸드 리퍼브 시장에 주목하여 이를 시장 내 고객의 문제와 연결하여 가치소비를 제시하고,
불필요한 식재료 낭비를 줄일 수 있는 긍정적인 방안을 현실적인 비즈니스 형태로 제안함으로써
국내 소비자와 식문화를 이끌어 갈 '푸드 리퍼브'의 1세대의 본보기 역할과 식생활 이상의 개선 효과를 도출한
어글리어스🌽
아직 인기 품목이 금방 소진되는 문제, 랜덤박스의 가격에 비해 너무 높은 무료배송 조건 가격 등
보완이 필요한 단점들도 여전히 있지만, 새롭게 창출해낸 장점들이 훨씬 많기에
기획자로서,
어글리어스의 사업 시작과 성장을 위한 기획전략을 "성공적인 기획"으로 결론 내리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출처 링크
1) 152. 어글리어스
🍆🥦못생겨서 억울하다고? 우리만 믿고 따라와!🍍🥔_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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