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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네컷 드디어 제안의 타진!📨

        by 신윤식 | 중앙대 | 경영학부 | Volvo 2024. 7. 21.
        본 커리큘럼은, 팔랑크스 클럽을 후원하는 실무자 후원회에서 작성/소유하고 있는 사유물로서,
        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허가되지 않는 배포/재가공/캡처 등이 이루어질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손해배상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드디어 제 첫 기획 주제인 📷인생네컷📷이 유닛4️⃣로써 끝이 났습니다😄

         

        정말 오랫동안 붙잡고 있었습니다.

         

        이번 제안의 타진 유닛을 진행하면서, 정말로 많은 것들을 느꼈는데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저는 이 광활한 범위의 기획을 모두 감당해내지 못하고 무너졌습니다..😿

         

        지금부터 천천히 그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STEP 01 .   MAIN 자료 : 기획 내용에 '매력'을 더한, 기획 제안서 작성📝

         

        일단 완성된 기획제안서부터 보시죠 :) 📨

         

        (시간이 지나 삭제했습니다!)

         

        사실상 4개의 기획들이 모인 만큼 페이지도 많습니다. 총 61p네요.😵

        마지막 페이지는 번호 오류입니다. 에너지를 다 써서 저런 오류조차 수정하지 못했습니다..😞

         

        일단은 메인 장표 다섯 장부터 볼까요?

         


         

        📍결과물 1

         

         

        8p입니다. 시장 1위 자리를 이미 뺏겼고, 2023년에는 그 격차가 더 벌어졌음을 나타내는 장표입니다.

         

        전자공시사이트 'DART'와 인사정보사이트 '사람인'으로부터 정보를 모아 무인 즉석사진관 3사의 촬영수익을 비교하여 그래프를 만들었고, 인생네컷에게 위험한 정보들을 빨간색으로 칠해서 부각시켰습니다.

         

        그동안은 모든 즉석사진관 브랜드들의 규모가 일정 기준보다 작아서 재무정보가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었거든요. 그래서 뉴스기사에는 인생네컷이 압도적인 1등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올해 4월에 인생네컷, 포토이즘의 재무정보가 DART에 공시되었고, 하루필름도 '사람인'에 제한적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인생네컷에게는 굉장히 위험한 결과가 나타났죠.😥

         

        위와 같은 결과가 아직 기사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인생네컷이 이 기획안에 흥미를 가지게 만들 수 있는 포인트라고 생각했습니다. (참고로 매출액 총액도 거의 비슷한 양상입니다)

         

         


         

        📍결과물 2

         

        14p입니다. 5월에 팔랑크스 크루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내용입니다.

         

        인생네컷의 소비자 연령대가 대부분 10~20대인 만큼, 실제로 제가 설문조사를 진행하면서 크루분들로부터 정말 유의미한 인사이트들을 많이 받았습니다.

         

        자발적으로 설문에 참여한 만큼, 허수마저 없는 정확한 타겟 고객들이 한 응답이니 인생네컷이 충분히 관심을 가질만한 포인트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과물 3

         

        20p입니다. 앞에서 문제점들을 쭉 말했고, 이제 그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해결방법 종합선물세트(?)를 제시했습니다.🎁

        (아 맞다, 기획제안서에는 언급이 안되어있지만, 추억모드에 쓰일 인생네컷자체 어플이 존재하고, AI솔루션도 이번에 파트너기업과 제휴를 맺어서, 기술적으로 모두 구현 가능했습니다 :)

         

        여기서 할 이야기가 많은데요,

         

        저는 일부러 어려운 길을 선택했습니다. 저 4개의 세부기획 중 '추억모드''추억우체통' 하나만 했어도 됐을 텐데,

        얕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이 들어가고자 했습니다.

         

        현상보다 본질에 집중하고 싶었습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잠깐 효과를 보는 기획안을 작성하는 것이 아닌, 브랜드의 정체성에 집중하고 그것을 튼튼하게 만드는 기획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인생네컷이 현재 추구하고 있는 4가지 비전: '추억', '재미', '감동', '기록'에서

        고객들이 인식하는 단 하나의 핵심가치: '추억'으로 집중하는 것을 제안했고,

        반대로 그 하나의 핵심가치에서 4개의 세부기획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결과물 4

         

        22p입니다. 위에서 말했던 내용을 구조도로 나타내면 이렇게 됩니다.

        만약 인생네컷이 해당 기획을 실행하게 된다면, 이 페이지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이번 기획이 크고 복잡했던 만큼, 시각화가 더욱 중요해지더라구요, 이렇게 구조를 시각화하지 않으면 정말 혼돈의 카오스가 될지도 모릅니다...!🤢

         

        제가 이번 제안의 타진을 하면서, 저번 주차 기획안에 크루분들이 달아주신 피드백도 반영하고, UB의 순서도 바꿔보면서 어떻게 하면 흐름이 좀 더 자연스러울지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끝까지 만족스럽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전 유닛들을 진행할 때는 UB끼리 내용이 겹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기획의 흐름을 고려하면서 작성하다 보니, 예상치 못하는 곳에서 겹칠 때도 있었습니다.

         


         

        📍결과물 5

         

         

        60p입니다. 마지막 내용인 협업 제안입니다. 

        제안의 타진을 처음 진행해보면서, '어라..? 인생네컷한테 뭘 달라고 하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정도로 빡세게 했으면 아이디어 채택에 대한 대가를 받아야지!'라는 생각으로 대금을 작성하려 했으나, 기획제안서를 돌아보면서, 시무룩해져 금전은 요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흠, 저 페이지를 보면 인생네컷에게 굉장히 좋은 조건으로 보이는데요, 어떤 좋은 조건을 또 요구할 수 있을지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STEP 02 .   SUB 지원 : 제안처 설정과 비즈니스 제안(영업) 메일 양식

         

        📍[양식]

        나의 기획을 제안하는 기업명 / 서비스명 / 부서명

         

         

        홈페이지 최하단 기업정보가 적혀있는 곳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집중력이 무너진 것이 드러난 부분

         - 기획에 대한 예상효과를 빠뜨렸다
         - 플래닝을 빠뜨렸다
         - 기획 목표를 정량적으로도 표현했어야 했다.
         - 2p 목차와 58p 소목차를 통일하는 과정을 누락했다.

         

         

        그 동안을 돌아보면서

         

        인생네컷을 6주동안 기획하면서도 (유닛1과 유닛4를 2주씩)

         

        마지막에 집중력이 흐트러진 가장 큰 원인은,

        기획안의 범위가 지금의 제가 커버할 수 있는 역량을 넘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빠뜨린 것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다시 넣자"가 안되더라고요, 에너지 고갈😴)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브랜딩 관련 인사이트들을 자연스럽게 녹이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기획안을 처음 써보다보니, 목차 내용도 수정해보고, UB 순서도 바꿔보고, 정규유닛 때는 작성하지 않았던 내용도 넣어보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았는데, 그래도 깔끔하게 제가 유닛을 진행할 때 의도했던 대로 논리의 흐름이 연결된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나름대로 배운 것을 가능한 객관적인 시각에서 적용해보고자 했지만, 어쩔 수 없이 제 경험에 사로잡혔던 부분 역시도 컸던 것 같습니다.

         

         


        다음 기획은 범위를 정말 많이 좁힐 것 같아요. 이번에 정말정말 시간을 많이 썼음에도 불구하고 만족하지 못한 결과물을 내놓았습니다.

         

        30주가 끝나고 다시 이 첫번째 기획안을 보았을 때는,

        제가 왜 유닛을 진행할 때는 정말 만족스러웠음에도 불구하고 기획제안서를 쓸 때는 그렇게 애를 먹고 헤매고 만족스럽지 못했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도 브랜딩을 향한 여정은 계속됩니다.

        다음 기획안에서 만나요!

         

         

        📸인생네컷 드디어 제안의 타진!📨_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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