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블랙, 드디어 타진 완료!

긴 6주간의 과정 끝에,,, 드디어 타진을 완료했습니다.
이번 주는  레퍼런스 분석, 네이처 논문조사 ,리서치 자료조사 등 자료의 신빙성에 시간을 다 썼네요..
 
사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서 2주는 더하고 싶어요 ㅎㅎ ( ppt를 혼자만드는 게,, 처음이거든요)
그러나 이젠 놓아줄 때가 된 것 같아서 기획안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
 
저번 주차에 응원해주신 크루 분들 감사해요!! 덕분에 21장 모두 잘 마무리했습니다. 

---

 
STEP 01 .   MAIN 자료 : 기획 내용에 '매력'을 더한, 기획 제안서 작성
 
메인 장표 5장을 보여드리면서, 무엇을 표현하고자 했는 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잘 드러났는 지 봐주세요!!
 

이 장표에서는 탐앤탐스의 근본적인 문제 원인을 밝히고자 했습니다.
클래식 매장과 동일한 identity로 부터 파생된 문제점!!!
 
결국 클래식 매장보다 낮은 만족도를 만들어냈습니다.
 
사실 당연한거죠. 같은 품질인데, 가격만 더 비싼 탐앤탐스블랙을 누가가고 싶겠어요.
 
심지어 블랙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100%가, 여기가 블랙 매장인 줄도 모르셨더라구요😱
그냥 가격이 비싼 일반 매장인가보다~~ 하셨대요 ㅋㅋㅋ...
 

 
이 장표에서는 탐앤탐스 블랙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어요.
 
왜냐하면, 탐앤탐스는 기존에 탐갤러리를 운영했다가 폐업한 전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아잇 이거 저번에 한거잖아. 얜 이것도 조사안하고 제안서를 넣은거야?"
 
라고 하시면 억울해지잖아요 ㅜㅜ
 
그래서 가장 큰 차이점이 드러나도록, 어두운 조명 / 오픈형 바 / 푹신한 소파 등등 그림을 통해서 보여드리고자 했습니다!
 

 
여기에요 여기,,, 가장 시간을 많이 쏟은 곳이...
장표만 봐서는 티가 안나죠??
 
여기서 자료조사를 가장 많이 했거든요.
저는 '탐앤탐스 라운지'를 기획했고, 이름 그대로 휴식처가 되길 바랬어요.
 
탐앤탐스 블랙의 이미지에 맞게,
미술관 컨셉의 카페에 맞게,
어두운 조명을 달자고 기획했는데,,

찾아보니, 어두운 조명은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솔을 감소시키고 긴장을 완화시키는 등  

휴식처에 딱!!! 맞는 기획이었습니다!
심지어, 혼자만의 공간으로도 인식시켜준대요
 
이런 자료들을 신빙성있는 곳에서 찾느라 정말 고생했습니다...
 
현재 탐앤탐스 블랙에서 쓰는 머신을 알아보려고 현장답사도 나갔구요.

BARISTA PRO 3GR을 쓰는데, 이거 스타벅스 리저브의 이글 머신보다 비싼 머신이에요..!
 
이런 점이 장표에서 잘 드러나나요?

여기도 시간을 엄청 썻어요
인테리어 견적 내느라요.  기간은 얼마나 걸리는 지, 비용은 얼마인지 알아봤어야 됐거든요.
이걸 위해서 숨고 어플도 들어가고, 탐앤탐스 창업비용도 찾아보고, 인테리어 업체 사이트도 들어갔거든요.
 
가구 같은 경우도,
컨셉에 맞는 소파 가격 찾아보고
의자 가격 찾아보고,,,, 그랬답니다.

기대효과 정리!
 
As is - to be 로 극명한 대조를 하여, 기대효과를 부각시키고자 했습니다!
 
기대효과만 나열하는 것보다는, 과거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머리속에 더 쉽게 각인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크루분들의 머리속에서도 그림이 그려지시나요?
 

 
이건 보너스 장표입니다. 
여기서는 ppt를 더 만들 힘이 없어서 고통스럽더라구요..
 
사실 팔랑크스 입장에서는 기업연계 프로젝트를 할 수 있다는 명확한 이점이 있는 반면,
탐앤탐스에는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습니다.
 
마침, 팔랑크스에는 많은 분야의 인재들이 있다는 게 떠올랐어요.
이 기획안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댜양한 기획 분야의 인재들이 필요했거든요.
전국 대학생 연합 동아리 팔랑크스가 아니면, 이런 이점을 가지기는 힘들겠죠??
그래서 이를 최대한 어필했습니다. 

---

STEP 02 .   SUB 지원 : 제안처 설정과 비즈니스 제안(영업) 메일 양식

 
탐앤탐스 공식 홈페이지에는 제휴문의를 넣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를 활용하고자 하였습니다.

 
다만 마케팅 제휴와 상품 제휴가 있었는데요,,
제가 보낸 기획안에는 마케팅 제휴도 들어가었기에 마케팅 제휴로 보내고자 했었습니다. 
 

---

 
➡ 본 실무 기획안을 제안, 타진한 후, 그간 본인의 과정을 돌아보는 소감 및 인싸이트
 
 
다시는!! 기획범위를!! 크게 잡지 않으려구요!!
 
끔직한 2주였습니다. 
사업 단위의 전략 기획을 진행한 결과 자료조사할 것도 넘쳐나고, 논리도 복잡해지더라구요 ㅎㅎ
사실 힘들 걸 알았어요... 알았는데... 제 꿈이 전략기획자라...
현직자분께 여쭤봤는데, "그러면 전략기획 포트폴리오로 해야지" 라고 하셔서 일부로 전략기획을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유닛 1, 2, 3 을 제대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진행해야 기업에 보낼 때, 창피하지 않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아래 pdf 전문을 첨부합니다.
많은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제안서_팔랑크스 브랜딩팀 최민욱.pdf

6.30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