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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유닛 코드: PXE – 102
[실무 기획] 내용의 구조화: 이 기획의 내용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팔랑크스 크루 여러분, 안녕하세요. 유닛1에서 제안한 캐치테이블(와드)의 영업 손실 만회를 위한 전략. 많이들 공감을 해주셨어요. 요즘 핫하다는 식당을 가려면 어느정도 웨이팅을 감수하고 대기를 거는 것이 이전보다 일상화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 역시 며칠 전 친구와 성수동에서 치킨 버거를 먹기 위해 캐치테이블을 이용했어요. 이토록 간편한 캐치테이블! 가능한 모든 식당을 캐치테이블로 매칭하기 위해 그리고 캐치테이블의 사업 지속성을 위해 기획안이 어떻게 구성되는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더 확실한 이해를 위해 지난 번 업로드한 기획안 링크를 함께 첨부합니다.
https://phalanx-club.tistory.com/m/685
STEP 1. 이 기획은 ‘어디까지’를 범위로 하는가?
1-1. 슬로건과 이미지
1-2. 핵심 사항
본고는 캐치테이블(와드)의 제휴 가맹점 확대와 수익 다각화를 목적으로 하는 기획안을 내용으로 하며, 핵심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지도 애플리케이션마다 캐치테이블 예약이 가능한 식당들에 관한 정보가 다르게 표기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전면 개선하는 것을 1차적인 목표로 한다. 지도 애플리케이션 중 가장 대중적이며 국내 이용자가 많은 네이버 지도와 구글 맵, 카카오 지도를 그 대상으로 하며, 정보의 균일화를 통해 캐치테이블 예약이 가능함에도 이를 알지 못해 캐치테이블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한다.
2) 수입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광고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때 와드는 기존 캐치테이블 서비스 이용자들이 느끼는 불편함과 거부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용자들의 예약 내역과 검색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한 개인 맞춤형 광고인 ‘캐치 추천’을 제공한다. 광고를 게재할 때에도 광고 게시 기준을 명확하게 하여 이용자들이 자신들의 미식 생활에 광고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1-3. 이 기획에는 포함시키지 않을 것
1) 본고에서 제안하고 있는 기획안은 지도 애플리케이션에 일관되지 않게 나타나 있는 정보를 통일하고 캐치테이블 예약을 유도합니다. 이때 지도 애플리케이션상에 나타나는 정보는 제휴 가맹점에서 게시하는 경우만을 고려합니다.
2) 기술적인 부분: 개인 맞춤형 광고에 관한 알고리즘이 어떻게 구성되는가에 따른 백엔드 기술은 본고에서 다루지 않습니다.
3) 캐치테이블 개선 이후 개선 사항 홍보에 대한 마케팅 방안 역시 본 기획에서 제외합니다.
STEP 2. 내 기획을 구성하는 ‘구조 1단계’는 어떻게 되나요? (기획 내용의 block화)
TB 01. [예약 정보]: 캐치테이블 예약 링크 및 정보가 지도 애플리케이션마다 균일하게 나타나도록 조정, 매장 입구에 캐치테이블 로고를 부착하여 오프라인에서도 캐치테이블 예약이 가능함을 알리도록 합니다.
TB 02. [광고 서비스]: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광고 ‘캐치 추천’. 이용자가 식당 예약을 할 시 하단에 캐치 추천란을 띄워 광고와 맞춤형 식당 추천 기능을 합니다.
STEP 3. 내 기획은 어떤 ‘위계’와 ‘하위 구성’으로 이루어지나요? (위계 2단계와 그 이하-under block: UB)
TB1. 예약 정보
우선 예약 정보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도 애플리케이션 내에 업데이트된 정보는 제휴 가맹점에서 게시한 경우만을 고려합니다. 따라서 계약 조건의 수정 혹은 계약 갱신을 통해 지도 애플리케이션마다 다르게 표기된 캐치테이블 예약 안내를 동일하게 나타내게 하여 캐치테이블 예약이 가능함에도 이를 몰라 놓치고 있는 고객들이 없도록 합니다. 지도상 예약 정보 표기에 관한 내용은 유닛1에서 상세히 다루고 있으니, 이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프라인(1-2) 전략은 온라인(1-1)과 동일한 역할을 하나 가격 정책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1차적인 역할은 매장 입구에 웨이팅 등록기와 더불어 캐치테이블 로고를 함께 부착함으로써 지도 애플리케이션이나 캐치테이블 애플리케이션이 없어도 해당 매장이 캐치테이블 제휴 가맹점임을 알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밖에서 걷다가도 ‘여기도 캐치테이블이 되는구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겠죠. 이때 신규 가맹점인 경우 가격 정책이 들어가는데, 제휴를 체결한 시점부터 1년 동안 수수료를 20% 인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합니다. 이는 오프라인 전략의 2차적 역할로, 지금보다 더욱 활발한 개인 사업장 연결과 매장의 주체적인 인바운드를 유도합니다.
TB2. 광고 서비스
두 번째로 광고 서비스입니다. 광고 서비스는 캐치테이블 이용자들의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개인 맞춤형 광고를 의미합니다. 캐치 추천(가명)이라는 이름의 이 광고 서비스는 이용자들의 최근 예약과 검색 기록을 참고하여 1) 근거리 레스토랑 추천과 2) 유사한 레스토랑 추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도 캐치테이블에서는 식당 검색 후 ‘비슷한 레스토랑 추천’과 ‘이 주변 예약이 많은 레스토랑’을 통해 여러 식당들을 추가적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검색한 식당은 아메리칸음식 그 중 타코를 파는 레스토랑인 반면, ‘비슷한 레스토랑 추천’에 뜬 식당들은 타코와는 관계가 크게 없어 보이는 레스토랑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 주변 예약이 많은 레스토랑’ 역시 ‘비슷한 레스토랑 추천’과 상황이 다르지 않습니다. 제가 검색한 타코집은 한강진역 즉, 용산에 있는 식당입니다. 그러나 캐치테이블에서 추천하고 있는 레스토랑은 용산과 떨어져 있는 압구정과 역삼, 반포에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따라서 TB2에서 다루고 있는 광고 서비스는 캐치테이블의 수익 다각화와 동시에 캐치테이블에서 제공하는 레스토랑 추천에 대한 정보의 정확성과 이용자 관련성을 올리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또한 본고에서 기획한 ‘캐치 추천(가명)’은 2개의 광고와 4개의 알고리즘 베이스의 레스토랑 추천 서비스를 혼합한 광고 서비스입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이용자가 광고에 느끼는 거부감을 최소화하는 것일 텐데요, 소비자들은 이미 소위 말하는 광고의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광고를 소비하는 데에 지쳐 있다는 뜻이지요. 특히 광고가 아닌 것처럼 보이도록 만든 광고나 실제 사용 후기처럼 보이는 협찬/홍보 글은 이용자들이 ‘속았다’고 느끼게 만들어 거부감을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광고 게재 기준(2-2)을 통해 광고와 실제 추천 서비스를 명확하게 구분하고 광고이더라도 이용자가 실질적인 이득을 취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광고를 게재할 시 기준과 우선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는 이용자의 검색 알고리즘입니다. 이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광고가 되려면 광고는 이용자의 관심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캐치테이블은 이용자의 최근 검색 기록과 예약 내역을 바탕으로 하여 이용자에게 1) 근거리 레스토랑 추천 3개와 2) 유사한 레스토랑 추천 3개를 제공하도록 합니다. 이 중 경매를 통해 들어올 광고는 각 추천 항목 당 1개이며 입찰 금액이 공개되지 않는 밀봉입찰경매 방식을 택합니다.
두 번째는 별점입니다. 이용자가 광고를 보고 레스토랑을 선택하는 것이 나쁘지 않은 선택 행위임을 인지하게 하려면 우선 이용자가 보기에도 ‘괜찮은’ 레스토랑들이 광고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캐치테이블 애플리케이션에서 별점 3.9 이상을 보유한 레스토랑만이 광고 경매 입찰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만일 캐치테이블 애플리케이션 이외의 기준을 적용하고 싶다면 국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은 네이버 지도와 구글 맵, 카카오 지도에서 도합3.9가 넘는 별점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별점은 근거리/유사한 식당끼리 광고 경매에서 동일한 가격을 입찰했을 시 우위를 매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세 번째는 경매 제시 가격입니다. 경매는 밀봉입찰경매 방식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레스토랑에게 광고를 게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캐치테이블의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화면 UI(2-3)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현재 캐치테이블을 살펴보겠습니다. 전국 웨이팅 맛집 TOP 100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런던 베이글 뮤지엄 잠실을 클릭하면 매장의 기본적인 정보와 함께 웨이팅 현황과 레스토랑 공지, 편의시설, 메뉴 등의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사진과 추천 리뷰, 비슷한 레스토랑 추천, 매장 위치, 상세 정보, 이 주변 예약이 많은 레스토랑, 내일 예약 가능한 레스토랑이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매장 정보와 캐치테이블에서 제공하는 추천 서비스 순서가 섞여 있는 것이죠.
본 기획안은 매장 정보와 추천 서비스를 분류하는 UI를 제안합니다. 매장의 기본 정보부터 추천 리뷰까지는 현재와 동일한 순서대로 화면에 노출시키되 추천 서비스(캐치 추천, 내일 예약 가능한 레스토랑)는 전부 하단에 분류하여 이용자가 보기에 더욱 정돈된 화면을 조성합니다. 상세 정보 하단의 캐치 추천은 아래 사진과 같이 보여집니다. 레스토랑 사진은 작성자가 캐치테이블을 실행하였을 때 추천된 레스토랑 이미지를 임의로 조합한 것입니다.
이용자의 화면에 뜨는 캐치 추천 화면입니다. 앞서 설명 드린 대로 이용자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6개의 추천 레스토랑을 볼 수 있습니다. 좌측은 ‘유사한 레스토랑 추천’, 우측은 ‘근거리 레스토랑 추천’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제일 상단은 경매를 통해 낙찰된 광고가 게재되는 자리로, 레스토랑 이름 옆에 ‘Sponsored’ 글자를 통해 광고임을 알립니다.
STEP 4. 내 기획은 ‘어떤 일정’으로 진행되나요? (업무 일정/플래닝)
기획자로서 위 목표를 정보의 균일화와 수익 다각화를 통해 캐치테이블의 제휴 가맹점 수를 확대하고 궁극적으로 영업 이익 손실을 만회하는 전략으로 평가한다.
CATCHTABLE me, if you can: 가능한 모든 식당을 캐치테이블_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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