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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켓 보고 가세요~

        by 최유진 | 인하대 | 중국학과 | 아모레 2024. 7. 28.
        본 커리큘럼은, 팔랑크스 클럽을 후원하는 실무자 후원회에서 작성/소유하고 있는 사유물로서,
        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허가되지 않는 배포/재가공/캡처 등이 이루어질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손해배상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필수유닛1 [실무기획] 니즈의 파악

        유닛코드 : PXE-101


         

        안녕하세요,

        서비스팀 최유진입니다.

        뮤지컬을 좋아하는 저는 지난 2주 간 뮤지컬과 관련된 레퍼런스 분석을 진행하고, 뮤지컬 시장의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러나 지난 주차 제 기획에서 미흡한 부분들이 있어, 크루분들의 피드백을 받고 이를 개선하고자 이번 주차에도 동일 유닛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 개선점
        1. 기획의 목적에 맞게 대상 기업 변경
        2. 기획의 구체화
        3. 중소극장 뮤지컬의 티켓 판매액 추가 분석

         


         

        STEP 01. 나의 기획은 누구에게 필요한가요?

        사단법인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1. 한국 뮤지컬 산업 발전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는 한국의 뮤지컬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회원사간 교류 지원과 정부 부처 및 주요기관과 소통을 하며, 합리적인 제작 시스템 구축, 투자 유치, 작품 개발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 26개의 뮤지컬 제작사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에 속한 회원사는 26개로,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들을 제작하는 ‘(주)이엠케이뮤지컬컴퍼니’, ‘오디컴퍼니(주)’, CJ ENM’을 비롯한 중소형 뮤지컬 제작사들이 있습니다. 이 제작사들은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부터 창작뮤지컬까지 다양하게 제작하고 있으며, 가입을 위한 일정 조건을 충족한 제작사들이 가입되어 있습니다.

         

        이전 기획안에서는 ‘클립서비스’라는 공연 마케팅 매니지먼트 회사를 고객으로 설정했으나,

        중소형 뮤지컬 제작사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저의 기획은 수익이 중요한 ‘클립서비스’와 맞지 않다고 생각하여 위와 같은 ‘사단법인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로 기획의 고객을 변경하였습니다. 또한 여러 제작사들의 소통과 협업이 중요한 제 기업의 특성 상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가 기획의 대상으로 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TEP 02. 나의 기획은 무엇을 해결하나요?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과 중소형 국내 창작 뮤지컬의 양극화 문제  

         

        1. 회당 예매 수는 오히려 줄어듦

         

        뮤지컬 티켓 매출은 코로나 이후 4000억 원을 넘기며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의 <2024년 1분기 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과 2023년의 공연건수 및 공연회차 증가폭 대비 티켓판매액의 증가폭은 저조한 편입니다. 다시 말해 절대적인 티켓예매수와 티켓판매액은 증가하였지만, 공연회차 증가분을 반영했을 때 그 성장 폭이 크지 않다는 것입니다.

        대관료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제작비가 증가한 것으로 고려하면 오히려 현장에서의 상황은 더 어려워졌을 것을 예상하기도 합니다.

         

        2. 대형 뮤지컬에 치중된 수요

        그리고 아직은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에 대한 수요가 많기 때문에, 중소극장에서 공연하는 작품들은 위와 같은 규모의 마케팅을 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산업 전체의 발전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뮤지컬 시장 전체의 티켓판매 규모 대비 뮤지컬 상위 10개의 판매규모를 비교해보았을 때, 갈수록 그 비중은 줄어들고 있으나, 여전히 과반수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상위 소수 대형 뮤지컬 작품만 소비하는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STEP 03. 그 문제는 왜 발생하였나요?

         

        1.제작비 및 홍보비 유치의 어려움

        중소형 뮤지컬은 대극장 뮤지컬처럼 화려하고 웅장한 세트와 캐스팅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관객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컨텐츠를 제공하기에는 비용적으로도 공간적으로도 부족합니다

        .

        7월 13일에 업로드한 레퍼런스 분석 기획안에서 소개했듯, 대형 뮤지컬들은 팝업스토어, 다양한 콜라보, 조향 체험과 파인다이닝 같은 오감을 이용한 독특하고 새로운 마케팅을 진행했습니다.

        https://phalanx-club.tistory.com/674

         

        반면 중소 뮤지컬 중 하나인 ‘난쟁이들’은 공연의 일부를 편집한 쇼츠가 160만 회의 조회수를 얻으며 입소문을 탄 적이 있습니다. 해당 영상이 주목받은 이후 새로운 관객 유입에 성공하며 공연기간을 연장하기까지 했습니다. 이처럼 중소형 뮤지컬은 큰 비용이 들지 않는 마케팅 방식이 유일했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93SMyaeqq4k?feature=shared

         

        2.중소형 뮤지컬은 마니아 관객에 의존

        직접 제작 (참고 : 더뮤지컬, KOPIS 통계 재구성)

        중소형 극장이 많은 대학로 뮤지컬의 월별 티켓 판매액은 전체 뮤지컬 티켓 판매액과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2022년 월별 티켓 판매액을 비교해보면, 전체 뮤지컬 티켓 판매액은 일반적으로 연말연시와 여름 휴가철인 7월이 높았습니다. 대학로 뮤지컬 역시 12월에 매출이 다른 달에 비해 높게 나왔으나, 티켓 매출이 가장 높았던 달은 5월 > 7월 > 12월 순이었습니다. 이처럼 전체 뮤지컬 시장은 연말연시 성수기를 겨냥한 대극장 뮤지컬의 영향을 크게 받았지만, 중소극장은 대중 관객보다는 마니아 관객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https://www.themusical.co.kr/Magazine/Detail?num=5072


         

        STEP 04. 그 문제는 어떻게 해결되나요?

         

        ▶ 중소형 뮤지컬 제작사들의 협업  

         

        비슷한 규모의 중소형 뮤지컬 제작사들의 협업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동일 장르 혹은 비슷한 스토리를 가진 작품들을 묶어 그 스토리를 녹여낸 체험형 컨텐츠 제작이 있습니다.

         

        체험형 컨텐츠 - 방탈출

        : 로맨스부터 스릴러까지 다양한 장르를 다루고 있다는 점이 뮤지컬과 비슷하여 생각해보았습니다. 따라서 뮤지컬 작품들의 스토리를 반영한 방탈출을 기획하는 것입니다.

         

        위치 - 소극장 클러스터가 집중된 대학로

        : 한 번 쯤은 4호선 혜화역 근처에서 “티켓 보고 가세요.”라는 말을 들어본 경험이 있을 겁니다. 대학로에는 160여 개의 공연장들이 모여있는데, 매일 뮤지컬, 연극, 무용, 전통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규모가 비교적 작은 극장들이 많이 있는 데다가 중소형 극장들이 모여있는 만큼 해당 제작사들이 협업하기에 적합한 장소라고 생각했습니다.


         

        STEP 05. 이 문제가 해결되면, 이후 어떤 효과가 창출되나요?

         

        1.관객의 입장에서, 자신의 성향에 맞는 여러 뮤지컬들을 손쉽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2.제작사의 입장에서, 더 큰 시장에서 작품을 제작, 공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소형 뮤지컬 제작사들을 비슷한 유형의 여러 작품들을 만들어내기도 하며, 더 작은 제작사의 경우 하나의 작품만을 공연하기도 합니다. 이에 여러 제작사들끼리 협업을 한다면 각자 부족한 점들을 상호 보완할 수 있습니다.

         

        3.마케팅 컨텐츠를 제작하기 쉬워집니다.

        추리물, 스릴러물 혹은 로맨스물 등 여러 장르들 중 같은 장르끼리 묶인다면 대중 혹은 관객에게 더욱 다양한 체험형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집니다.

         

         

         

         

        티켓 보고 가세요~_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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