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허가되지 않는 배포/재가공/캡처 등이 이루어질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손해배상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실무 기획]레퍼런스 분석 : 이 세상에는 어떤 기획들이 있는가?
커리큘럼 코드명: PXE-105
STEP 01. 어떤 기획 레퍼런스를 살펴보나요?
지난 6월, 신세계와 CJ가 사업 제휴를 맺었다는 기사를 본 적 있으신가요?
신세계와 CJ가 손을 잡고 신세계의 G마켓 스마일 배송과 쓱배송 일부를 CJ에게 위탁한다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CJ대한통운이 G마켓과 SSG닷컴 물류센터 운영부터 배송까지 처리하면 연간 매출이 3000억원 이상 늘어나고,
신세계는 계열사 물류비를 최대 20%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마트 3사라고 일컬어지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중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마트에서 배송과 관련된 제휴를 진행함에 따라,
이마트를 뒤따르고 있는 롯데마트가 진행했던 배송 서비스인 ‘바로배송’을 살펴보고, 이마트에 대항할 서비스를 기획해보고자 합니다.
STEP 02. 이 기획이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요? 혹은 가져오지 않았나요? (before-after)
바로배송 서비스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 사이 주문 시 2시간 내 배송을 완료하는 서비스로,
2022년, 새벽배송을 철수하며 출시한 서비스입니다
.
롯데는 새벽배송 중단의 이유로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꼽았습니다.
"새벽배송을 위해 전용 물류센터를 지어야 했는데, 오프라인 점포를 활용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인 상황에서 물류센터를 급격히 늘려 출혈경쟁을 하기가 부담스러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오프라인 점포를 활용한 배송서비스인 롯데마트의 2시간 바로배송, 롯데슈퍼 1시간 바로배송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치게 됩니다.
물류센터를 추가적으로 짓는 것에 부담을 느낀 롯데마트는 롯데마트를 도심 내 물류거점으로 활용해 퀵커머스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을 펼친 것이었죠. 2022년 3월 기준 전국 30개 매장에서 바로 배송을 운영하며, 퀵커머스 확대에 의욕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서비스를 시작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일부 점포 온라인 서비스를 다른 지역으로 옮기거나 서비스를 중단하는 움직임이 포착되기 시작했었습니다.
2022년 4월, 바로배송 서비스에 주력하기 시작하였지만, 2개월 후인 2022년 6월부터 5개 점포에서 바로배송 서비스를 철수했습니다.
또한, 2022년 바로배송 운영 매장을 30곳에서 20곳으로 줄였으며, 2023년 4월에는 울산·목포 지역 당일 배송 서비스를 택배 배송으로 전환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으로 인해 올해 5월 1일자로 해당 서비스는 종료되었습니다.
지난해 2월 롯데슈퍼에 이어 롯데마트도 중단하면서 바로배송 서비스는 모두 사라지게 된 것입니다.
이후, 현재는 주문 다음날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인 익일배송 서비스인 ‘내일 온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Before] 이 기획 혹은 기간이 발생되기 이전의 상황
1. 2019년 7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새롯배송'이라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했다.
2. 물류창고 증축 비용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다.
[After] 이 기획 혹은 기간이 지난 후의 변화 혹은 유지 상황
1. 새벽배송을 철수하고 바로배송이라는 2시간이내 배송 서비스를 제공했다.
2. 오프라인 매장이 물류거점의 역할을 하며 비용 문제가 해결됐다.
3. 서비스 런칭한 당해부터 점차 서비스 제공 범위가 축소되었으며, 2024년 5월 바로배송 서비스도 철수한다.
🔗참고링크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4/04/02/2024040200024.html
https://biz.heraldcorp.com/view.php?ud=20240510050345
https://retailtalk.co.kr/Issue/?idx=17141549&bmode=view
STEP 03. 이 기획에 대한 본인의 결과 평가는? (승 – 무 – 패)
저는 해당 기획에 대하여 ‘무’라는 평가를 내리고 싶습니다.
새벽배송 서비스가 물류센터 문제로 인해 종료됨에 따라 오프라인 점포를 물류센터로서 활용하여 해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은 기획이라는 점에서는 ‘승’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꾸준하게 사업을 진행하기보단, 단기간에 매출이 나오지 않으면 금방 철수한다는 점에서 ‘패’라는 평가를 내리고 싶습니다.
이미 쿠팡·네이버·컬리 등 경쟁사들이 당일배송·주말배송까지 나서며 압도하고 있는 시장에서 롯데는 후발주자입니다. 따라서 서비스 론칭 초반에는 이미 시장을 선점한 경쟁사들에 의해 고객의 유입이 적어 매출이 증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현재, 온라인 매출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수치이기 때문에 경쟁사와 구별되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고객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이커머스 업계 한 관계자는 “롯데 계열사 중 이커머스 쪽이 가장 취약한 것도 배송사업을 계속해서 론칭했다 접는 식으로 한 우물을 꾸준하게 파지 못하는 게 원인으로 보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20년 롯데그룹 유통사업군의 통합 온라인몰로 출범한 롯데온은 지난 4년 동안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며, 2020년 950억, 2021년 1560억, 2022년 1559억, 2023년 856억 등 누적적자가 5천억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STEP 04. 내가 담당 기획자였다면, 가장 고심했을 부분은? (1가지 detail)
제가 배송 서비스 기획자 였다면,
바로배송 이전의 새벽배송이 물류센터 증축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종료되었기 때문에
물류센터 문제에 대해 가장 고심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바로배송은 오프라인 점포를 활용해
막대한 비용지불 없이 배송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었고,
해당 부분 한정 성공적 기획이라고 생각됩니다.
STEP 05. 위 레퍼런스를 통해, 내가 얻은 인싸이트는? (최소 1가지 사항)
현재 대형마트 업계 1위인 이마트에서 CJ와 업무협약을 맺고,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여 쿠팡이 차지한 유통업 1위자리를 다시 재탈환하려는 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롯데는 대형마트 본연의 경쟁력인 오프라인에 주력할 것인지, 현재 전체 유통업 매출 비중 약 55%를 차지하고 있는 온라인사업에 주력할 것인지 확실한 본인만의 노선을 설정해야할 것입니다.
하지만, 점차 온라인 시장의 매출비중이 증대되는 지금 시점에서 온라인 시장에 대한 배송서비스를 부가적인 서비스 정도로 제공하는 것은 매출 하락으로 직결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새로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입니다.
롯데마트🛒, 그냥 이렇게 두고 볼거야?_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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