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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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시즌 F&B 기업에 대해 기획안을 작성한 브랜딩팀 최종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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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05. [실무 기획] 레퍼런스 분석 : 이 세상에는 어떤 기획들이 있는가?안녕하세요! 가무치의 일반제품계열 확장전략을 논의하면서 ‘가무치 컴피티션’을 기획한 브랜딩팀 최종원입니다.htt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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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공인영어능력 시험 중 교환학생 과정에 주로 필요한 자격증을 지급받는 시험인 비영리기업 ETS의 TOEFL의 기획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TEP 01. 어떤 기획 레퍼런스를 살펴보나요?
who
ETS TOEFL
when
2023/07/26~
what
TOEFL digital badge
STEP 02. 이 기획이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요? 혹은 가져오지 않았나요? (Before-After)
-Before

이는 꽤 이전의 통계이긴 하지만, 한국의 토플 응시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중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토플이 미국 뿐만 아닌 유럽, 아시아권 대학에서까지 교환학생 과정을 진행하기 위해 필수적인 시험으로 인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더해 최근 토플 시험이 기존에 비해 짧은 시간 안에 준비할 수 있는 더 간결한 시험으로 변경되어 한국 내 응시자 수가 증가하기도 하였습니다.
-After

이것은 오늘 기획안의 주인공인 토플 디지털 배지입니다.
토플을 응시한 모든 수험생들에게 이메일로 지급되는 일종의 ‘업적’ 같은 것입니다.

토플 측에서 이 메일을 받기 전에는 사실 저 뱃지를 받았는지에 대해서도 기억이 없었으며, 이 뱃지가 공유 목적이라는 것도 메일을 받은 후 께닫게 되었습니다.
메일은 토플 뱃지의 공유 여부와 그에 대한 인상,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 링크를 첨부하고 있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toefl badge’ 라고 검색했을 때에도 관련 포스트는 단 하나, 토플 공식 계정이 업로드한 것 뿐입니다.
-결론
Before
1. 토플 응시자 수의 지속적인 증가
2. 교환학생 필수 서류로서 토플이 부여받은 대체 불가능성
3. 토플 시험 체계 개편으로 인한 대중성 확보
After
1. 무성의한 토플 디지털 배지 제공
2. 디지털 배지 홍보 부족에 의한 공유 부재
3. 디지털 배지를 통한 토플의 긍정적 브랜딩 실패
STEP 03. 이 기획에 대한 본인의 결과 평가는? (승-무-패)
패
1. 무성의한 토플 디지털 배지 제공 -> 패
2. 디지털 배지 홍보 부족에 의한 공유 부재 -> 패
3. 디지털 배지를 통한 토플의 긍정적 브랜딩 실패 -> 패
STEP 04. 내가 담당 기획자였다면 가장 고심했을 부분은?
이것은 사실 차기 제 기획안을 통해 구체화할 것이지만, 응시자들에게 배지가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를 고심했을 것 같습니다.

제가 기획자였다면, 배지의 가치는 분명 토플의 긍정적 브랜딩에 있습니다.
모두가 목표하던 점수를 받을 수는 없고, 따라서 다시 시험을 응시해야만 하는 수험생들도 있습니다.
이때 재수생들이 토플에 대해 생각하는 이미지는 부정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통계로 증명할 수는 없지만, 경험적으로 한국 학생들은 스피킹이나 라이팅 영역이 포함되어 있는 토플 시험에 대해 어렵다는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토플 배지는 재수생들에게 보내는 위안의 선물이자 예비 수험생들을 위한 홍보의 수단입니다.
둘 모두를 위해서는 이 배지가 자랑스럽게 공유될 수 있는 업적으로 받아들여져야 될 것입니다.
STEP 05. 위 기획 레퍼런스를 통해 내가 얻은 인싸이트는?
‘중요한 것만 기억되고, 중요한 것이라고 믿기 위해서는 그렇게 보여야 한다’ 입니다.

토플은 메일을 통해서만 배지를 제공하고 이후 언급하지 않습니다.
저 역시 토플을 응시한 수험생으로써 배지를 받은 경험을 되살려 보자면, 이러한 방식은 배지를 전혀 중요하게 만들지 않습니다.
당장 성적이 최대 관심사인 수험생들에게 있어서는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토플이 이 배지를 중요하게 만들고 싶다면, 실물적인 무언가를 제공하거나 배지를 공유했을 때의 혜택을 주어야 합니다.
이와 같은 구체적인 방안은 다음 기획안에서 다룰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말을 끝으로 이번 기획안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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