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허가되지 않는 배포/재가공/캡처 등이 이루어질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손해배상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실무 기획]내용의 구조화 : 이 기획의 내용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유닛 코드 : PXE-102, 필수형
안녕하세요, 브랜딩팀 정민아입니다.
저는 요즘 5개의 팀 프로젝트를 맡아 진행하며
(이 중에 3곳의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하핳)
즐겁기도 하지만, 많이 지치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답니다!😅
그래서 시간을 쪼개고 쪼개
조금이라도 통학 시간을 줄이기 위해
그 어느때보다 버스보단 지하철역을 자주 이용하는 지금,
"취(CHWI)" 브랜드의 이번 기획이 꼭 실현되어
모두의 현생이 조금이라도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ㅎㅎ
그럼 열심히 준비해보겠습니다! 아자아자!!✊
https://phalanx-club.tistory.com/1380
↳ 이전에 진행된 '니즈의 파악' 기획안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STEP 01. 내 기획은 ‘ 어디까지 ’ 를 범위로 하나요? (boundary)
💚 1-1. 슬로건 & 이미지
본래 취향은 '뜻 취(趣)', '향할 향(向)'을 써서
'하고싶은 마음이 생기는 방향, 또는 그런 경향'을 의미하는데요
저는, '냄새 취(臭)'와 ‘향기 향(香)’이라는
후각👃을 표현하는 말로 한자를 바꾸어보았습니다.
-
즉, 이 슬로건과 이미지는
하루의 '시작🌞'인 출근길에
'잠시' '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꽃이 '피어나🌷'듯,
그날 하루가 아름답고 생기있게 펼쳐지도록
돕는 기획임을 나타냅니다!✨
💚 1-2. 이 기획의 내용을 정의하는 핵심사항
취(CHWI)만의 매력인, 한국의 향을
자연스럽게 전하여
출근길 속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다.
이렇게 한마디로 핵심사항을 먼저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럼 하이라이트 칠한 부분이 어떻게 기획을 구성하는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의 향"🇰🇷
취(CHWI)는 한국의 각 지역 속 특정 공간🏛️에서 영감을 받아, 그곳에서 느껴지는 찰나의 순간과 경험을 향으로 표현하는 브랜드입니다. 출근길에 이러한 한국 고유의 향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일상 속에서 우리나라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체험하게 합니다.
"자연스럽게"🌬️
이번 기획은 지하철역 공간에 은은하게 퍼지는 향기😶🌫를 통해 사람들이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강렬하지 않고 부드럽게 퍼지는 방식으로, 사람들이 걸어다니면서🚶 편안하게 향을 접하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행복하게"🌻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출근길 속 모든 사람들에게 잠깐이나마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향기를 통해 작은 쉼과 따뜻한 감성을 더하여, 반복되는 일상의 순간에 활력을 불어놓고 하루를 아름답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기획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 1-3. 이 기획에 포함시키지 않을 사항
1. 장시간 체류를 유도하는 설계 요소⌛
이 기획은 출근길의 짧은 순간에, 멈추지 않고 걸어다니면서 향을 맡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머무르도록 유도하는 설계나 체류를 권장하는 구조는 제외하고자 합니다. 공간을 지나가면서, '자연스럽게' 향을 느낄 수 있는 방식이 기획의 핵심을 잘 반영합니다.
2. 향 발생을 위한 구체적 기술 장치⚙️
향을 퍼뜨리는 방식에는 지하철에 설치된 디스플레이 기둥이나 벽면을 활용할 계획이지만, 이 기술 세부사항에 집중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기둥에서 향이 퍼지는 설계는 기획이 실현될 경우에 추후 고려사항으로 넘겨두고, 기획의 본질을 브랜딩과 감성 경험에 맞추어 구현할 예정입니다.
3. 출근 시간 외의 공간 구성👎
아침 출근 피크 시간에만 향을 제공하여, 출근길에 이미 지치고 하루를 견딜 힘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잠깐의 힐링을 선사하고자 하기에 출근 시간 외의 향 제공은 제외할 예정입니다. 바쁜 순간 속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경험을 중시하는 만큼, 시간을 특정하여 사람들에게 '한정된 순간의 특별함'을 선사하는 방향으로 설계합니다.
(그림에서 볼 수 있다시피.. 퇴근 시간대라면, 향이고 뭐고 집에 빨리 가는게 좋겠죠?.?)
STEP 02. 내 기획을 구성하는 ‘ 구조 1단계 ’ 는 어떻게 되나요? (기획 내용의 block화)
다음과 같이, 취의 새로운 공간 기획에 대한
구조 1단계를 구성해보았습니다.💨
TB01. 후각🍃
: '취'의 향을 어떻게(HOW) 전달할까?
지하철역 내 특정 공간에서 사람들에게 '취'만의 독특하고 다채로운 향을 전달하는 방식🔍을 구상한다.
이를 통해, 순간적이면서도 깊은 후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전략🧩을 모색한다.
TB02. 시각👁️
: 향과 함께 어떤 디스플레이를 보여줄까?
향이 사람들에게 후각적 자극을 준다면, 지나가면서 자연스레 보게 되는 '취'의 디스플레이📺도 중요하다.
이 디스플레이에 담길 다양한 요소들을 구상하여, 향과 시각적 경험이 조화🎨를 이루도록 한다.
TB03. 추구미🍀
: 어떻게 일상의 작은 즐거움을 선사할까?
출근길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향기가 작은 행복💐을 더해주며,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편안하고 긍정적인 감각적 기억을 쌓도록 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출근길을 더욱 즐겁고 특별하게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STEP 03. 내 기획은 어떤 ' 위계 ' 와 ' 하위 구성 ' 으로 이루어지나요? (위계 2단계와 그 이하-under block : UB)
TB01. 후각 (향을 통한 감각적 경험 제공 방법)
✅ UB01.01 : 구역별 맞춤형 향기 배치🗺️
- 지하철역 내 주요 구역마다 그 특성에 알맞은 향기를 제공하여, 출구와 환승 구간을 지나갈 때마다 새로운 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합니다. 주요 출구에서는 상쾌하고 활기찬 향😆(ex. 화원, 오디 등)을, 환승 구역에서는 부드럽고 편안한 향😌(ex. 대나무, 사찰 등)을 배치하여 지루한 출근길을 다채롭게 만듭니다.
✅ UB01.02 : 동선을 따라 이어지는 향의 흐름🌫️
- 출근길의 주요 동선을 따라 향기를 유기적으로 이어지게 설계하여, 이동할 때마다 다른 향기를 느끼며 향을 따라 걷는 감각적인 여정을 제공합니다. 이는 사람들에게 무심히 걸으면서도 즐길 수 있는 향의 흐름을 제공하여, 출근길을 하나의 향기로운 여정✈️으로 만들어줍니다.
✅ UB01.03 : 요일별로 제공되는 다양한 향기📅
- 한 주간 요일별로 새로운 향을 제공하여, 매일 아침 출근길마다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순차적으로 색다른 향이 제공되며, 예를 들어 월요일에는 상쾌한 대나무 향🎋, 금요일에는 달콤한 오디 향🍇과 같은 구성을 통해 사람들은 일주일 내내 새로운 향기를 기대하게 됩니다.
[취(CHWI)의 6가지 향 알아보기]
TB02. 시각 (디스플레이 구성 방법)
✅ UB02.01 : 한국을 담은 6가지 향 소개🌺
- 디스플레이를 통해 한국을 담은 6가지 향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여, 각 향이 표현하는 한국의 아름다움과 고유의 정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각각의 향이 지닌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전해주어, 사람들이 향과 함께 감각적 여정을 떠나며 출근길에서 한국만의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돕습니다.
✅ UB02.02 : 감각적인 브랜드 스토리 전달📜
- 취(CHWI)가 전하는 감각적인 브랜드 스토리를 짧고 인상 깊게 구성하여 디스플레이에 담습니다. 브랜드가 어떻게 한국의 다양한 정서를 향으로 표현했는지💖를 간결하게 전달하여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사람들이 향기를 통해 ‘취’가 추구하는 감성을 느끼게 합니다.
✅ UB02.03 : 오늘의 나에게 전하는 힐링 메시지💌
- 출근하는 현대인들에게 작은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따뜻한 문구를 배치하여, 향 체험 공간이 단순한 이동 공간을 넘어 일상 속 힐링을 주는 장소임을 강조합니다. “어제보다 더 나아진, 오늘의 당신을 응원해요🌱” 같은 문구는 출근길의 긴장과 피로를 잠시 내려놓게 하고, 작은 행복과 위로의 순간을 선물🎁하며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TB03. 추구미 (이 기획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것)
✅ UB03.01 : 출근길 속 작지만 확실한 행복🥰
- 출근길에 향기를 통해 소소하지만 확실한 즐거움을 선사하여,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작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은은하게 퍼지는 이 향기는 평범한 걸음을 감각적 여유의 시간으로 바꾸어, 하루를 밝고 긍정적으로 시작하며 일상에 활력💪을 더해주도록 합니다.
✅ UB03.02 : 걸으면서 자연스레 스며드는 향기🚶♂️
- 사람들이 걸음을 멈추지 않고도 편안하게 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출근길 전체가 자연스러운 향기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합니다. 은은하게 퍼지는 향기는 특별히 의식하지 않아도 느껴지며, 복잡한 도시 속 바쁜 이동 중에도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제공합니다.
✅ UB03.03 : 아침 향기로 채우는 특별한 기억💭
- 매일 아침 지하철역에서 접하는 향기는 출근길을 색다른 감각으로 채워,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소중한 기억📸으로 남게 합니다. '취'의 이러한 지하철역 공간 기획을 통해 사람들은 새로운 경험을 하며, 익숙한 공간을 특별한 장소로 인식하게 되면서 소중한 기억을 차곡차곡 쌓아갈 것입니다.
STEP 04 . 내 기획은 ' 어떤 일정 ' 으로 진행되나요? (업무 일정/플래닝)
위 사진과 같이 간트차트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이에 대해 설명을 덧붙여보겠습니다!🙂
① 향기 제공 시기: '봄'으로 선택🌸
이 기획을 겨울에 바로 실행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겨울철은 사람들이 목도리나 마스크를 많이 착용하여 향을 잘 느끼기 어려우며,
공기가 건조하고 차가워 향이 자연스럽게 퍼지기 힘들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향기와 산뜻한 분위기가 잘 어울리는 '봄'에 실행하여
감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② 요일별/구역별 제공 방식의 단계적 도입🔼
요일별로 다양한 향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먼저 간단하게 시작하고,
사람들의 반응과 이동 동선을 파악한 후에
구역별 맞춤형 향기 제공을 점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 이를 통해 향에 혼동 없이 익숙해지도록 하고,
향기 체험의 효과를 점진적으로📈 확장하고자 합니다.
③ TB02. 디스플레이 속 시각 요소📺
우선 각기 다른 '취'의 6가지 향을 보여주어,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소개하여 호기심과 흥미를 유도🧐합니다.
이후 브랜드 스토리와 힐링 메시지를 통해 취(CHWI)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고,
브랜드에 감성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
④ TB03. 추구미⭐
감성적 가치는 즉각적인 효과보다 장기적이고 누적된 경험을 통해 형성되기 때문에,
향기가 사용자의 기억에 자연스럽게 쌓이도록 각 시점별로 단계적인 경험을 제공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위 간트차트와 같이, 감각적 경험이 일상 속에서 일관되게 제공되도록🔁 하였습니다.
⑤ 사전 준비 및 평가 계획📝
플래닝에는 표시하지 않았지만,
2월 중에는 본격적인 공간 구성을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며,
6월 중에는 기획이 끝난 후 피드백과 평가✒를 통해
이번 기획의 효과와 개선점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기획자로서, 이번 공간 기획은
일상 속 작은 순간에 스며드는 향기를 통해
사람들에게 꾸준히 누적되는 감각적 경험과 감성을 선사하는
힐링 프로젝트라고 평가한다.
순간의 취+향(臭香), 하루를 피워내다🌺_"취(CHWI)"의 구조화_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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