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에서 PLAY하며 놀자! [PLAYlist on PLAYground]

[실무기획] 내용의 구조화: 이 기획의 내용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유닛 코드: PXE-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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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번주 글에 들어서기 전, 지난주 [유닛1] 결과물부터 보고 오시면 이해가 빠릅니다!

https://phalanx-club.tistory.com/692

전국 1% 음잘알 모여라! ‘스포티파이’의 MAU 증대 방안

 

 

이번 [유닛2]를 기획하면서, 제 고민은 깊어졌습니다 …

크루분들의 피드백을 통해 기획을 구체화하는 방법을 곰곰이 생각해봤습니다. 

지금 스포티파이가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게 대충 기획된 무엇이든 될 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존의 요금제 개편과 함께

스포티파이를 쓰는 유저들에게 페르소나를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얻을 수 없는, 오직 스포티파이에서만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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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기획안은 어디까지를 범위로 하나요? (Boundary)

 

기존의 스포티파이 광고를 살펴보면, 전세계 6억 이용자의 취향을 기반으로 운영된다는 점을 집중 소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이용자 데이터가 많으니 나와 비슷한 취향의 리스너가 있을 확률도 높고, AI 기반의 추천곡 또한 취향 착붙일 확률이 높겠죠.

스포티파이가 가진 음잘알 이미지도 있는데요.

이 음잘알이라는 타이틀, 케이팝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장르 확보와 글로벌 유저 덕분이겠죠.

그래서 위의 언급한 지점은 가져가면서, 새로운 기획 내용을 덧붙이고자 했습니다.

 

 

아래는 제가 기획한 내용입니다.

 

다른 국가엔 있고 한국엔 없는 요금제가 아니라, 한국에만 있는 요금제를 기획하자!

이 요금제는 최대 6인까지 공유 가능한 패밀리 요금제의 1/6 가격인 3300원이며,

플레이리스트 공유와 AI기반의 ‘스마트 셔플’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1-1.  슬로건과 이미지

“Play with my Playlist on Spotify”

 

플레이리스트 ‘공유’에 초점을 맞춘 해당 요금제 개편은, 주변인들과의 유대감 형성을 비롯해 나아가 SNS 바이럴을 일으키는 요소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는 이를 일종의 놀이로 해석하여, 음악의 play를 활용한 슬로건을 지어보았습니다.

 

 

1-2.  기획내용 핵심 세가지

1. 주요 타깃은 기존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1020 MF(출처 마케팅클라우드)이며, 플레이리스트 공유를 통해 이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스포티파이 앱을 ‘놀이터 PLAYground’로 목표한다.
2.  플레이리스트 공유라는 유대감 강화 액트를 통해 1020mf 타깃에게 다가가며, sns 상에서 바이럴되어 화제를 유도한다.
3. 해당 요금제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MAU를 기존 33만에서 최대 200만까지 확대한다.

 

1-2.  이 기획에 포함시키지 않을 내용

1. Ui 디자인은 이번 기획에 포함되지 않는다.
2. 음원 다운로드 등 기능 개편이나 확대에 대한 내용은 고려하지 않는다.
3. ‘스포티파이를 쓰면 있어보여’라는 고급화 이미지를 전달하는 것에 가까우므로, ‘음악을 잘 아는 것’을 정량적 지표로 따지고 공표하는 것은 고려 사항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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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 기획의 구조 1단계 (기획 내용의 Block화)

TB 01. [기능 구성] 새로운 요금제 ‘플레이 쉐어’의 주요 내용을 기획한다.

: 이곳은 어떤 역할을 하나요?

 

TB 02. [운영 방식] 해당 요금제는 스포티파이에서 현재 활용되고 있는 AI ‘스마트셔플’ 기능과 플레이리스트 공유 및 추천기능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한다.

: 어떤 경험을 할 수 있나요?

 

TB 03. [무드] ‘음잘알’ 이미지와 플레이리스트 공유를 통해 ‘남들과는 차별화된 우리만의 무드’를 이뤄내는 분위기로 기획한다.

: 이곳은 어떤 분위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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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 기획은 어떤 ‘위계’와 ‘하위구성’으로 이루어지나요?

 

 

TB 01. 기능 구성에는 어떤 것이 속할 수 있을까요?

1-1.  합리적 가격 : VAT 포함 3300원은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중 가장 낮은 가격이다. 이는 기존에 스포티파이 앱에 관심이 높은 1020MF(출처 마케팅클라우드)를 대상으로 한다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식될 수 있다.

1-2.  공유 기능 : 스포티파이는 각자 유저가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하고 그것을 들어보는 스트리밍 플랫폼입니다. 이를 통해 ‘공유’에서 ‘경험’까지 이어진다면, 유저 락인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

 

TB 02. 운영 방식에는 어떤 것이 속할 수 있을까요?

2-1. AI ‘스마트 셔플’ : 유저가 들은 음악을 바탕으로 AI가 취향을 분석해 음악을 추천하는 ‘스마트셔플’ 기능을 적극 활용한다. 내 취향과 타인의 취향 사이의 교집합을 수고하지 않아도 알아서 추천해준다는 점을 어필한다.

2-2. 플레이리스트 공유, 추천 : 스스로의 취향만으로 구성한 플레이리스트에 이름을 붙여 공유하고 서로 그 음악을 들어보며, ‘좋은 음악’을 기반으로 유대감을 높인다. 또한 이를 SNS 상에서 공유하고 서로 추천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TB 03. 무드(광고 등)에는 어떤 것이 속할 수 있을까요?

3-1. 음잘알 : 기존의 스포티파이가 가지고 있는 ‘음잘알(음악을 잘 아는)’ 이미지를 적극 활용한다. 그래서 스포티파이로 음악을 들으면 ‘어, 좀 다르네’, ‘역시 음악 좀 듣는다 싶으면 다 스포티파이네’라는 분위기를 형성해 보편적이지 않은 무드를 선호하는 소비자층을 적극 타깃한다.

3-2. ‘우린’ 좀 달라 :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고 그에 대해 서로 ‘샤라웃(존경한다는 의미를 담아 외치는 것, SNS 상에서는 유명인의 태그 등을 의미)’하며, 다른 스트리밍 플랫폼을 쓰는 유저들과 선을 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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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내 기획은 ‘어떤 일정’으로 진행되나요? (업무 일정/플래닝)

 

 

각 블록의 기획 일정은 위와 같이 플래닝 할 수 있습니다.

 

단위기간은 약 11개월로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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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로서,

위 목표는 스포티파이에서 기존에 해결하지 못했던 부분을 개편하고, 새로운 소비자 페르소나를 부여해 MAU를 증대시키는 새로운 브랜딩 전략으로 평가한다.

 

 

 

             

스포티파이에서 PLAY하며 놀자! [PLAYlist on PLAYground]_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