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허가되지 않는 배포/재가공/캡처 등이 이루어질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손해배상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유닛 코드: PXE-104 (필수형)
유닛명: [유닛 4] [실무 기획] 제안의 타진 : 이 기획은 어떻게 설득, 제안되는가?
안녕하세요... 서비스팀 한서영입니다...
저의 지난 3주간의 삽질이 얼마나 정성 가득했냐면요...
🔽 [유닛 1 니즈의 파악] : ✈️‘마이’ 리얼 트립이라면서요? 개인화가 대체 어디🤷 있나요?🤔
🔽 [유닛 2 내용의 구조화] : 여행계획, 아직도 엑셀💹 쓰니? 마리플로 갈아타!💎
🔽 [유닛 3 디테일의 확충] : 여행 갈 때 💎이 서비스💎 모르면 안 되는 3가지 이유, 딱 정리해드림
일단 왜 삽질이라고 표현했는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때는 화요일이었습니다. 민욱 크루님의 포럼을 듣고,
1) 마리트에 대해서 내가 놓친 부분은 없는지 2) 경쟁사들에 대해서 더 조사할 부분은 없는지 3) 내 논리에 결함이 없는지 |
다시 한 번 되돌아보았습니다. 저는 PPT를 작성하기 전에 다시 한번 자료조사를 하는 편이라 더더욱 그랬습니다. 지난 주와 이번 주 포럼을 열심히 듣고 KoDATA, 컨슈머인사이트 등 유료 리포트까지 구매했더랬죠.
장표를 보니 분명히 개인화가 트렌드인 것도 맞고, 트리플 이용자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맞고, 마리트가 가격경쟁 & 커뮤니티 활성화 정도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매출이 안 나오는 것도 맞는데...
그런데 뭔가 석연찮은 구석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왜' 마리트가 AI를 이용한 개인화를 하지 않는지가 눈에 안 보이는 겁니다.
특히 민욱 크루님이 포럼에서 기업의 방향성 이 중요하다고 언급해주셨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을 알아야만 했습니다.
그러다 어제... 발견하고야 말았던 겁니다.
마리트... AI대신... 사람 쓰고 있었네...ㅎ
STEP 01 . MAIN 자료 : 기획 내용에 '매력'을 더한, 기획 제안서 작성📝
더 자세하게 설명드리자면, 마리트가 '개인화'라고 내놓은 '마이팩'을 단순 패키지 상품으로만 바라봤던 저의 소비자적 시각이 착각이었던 겁니다. 서비스 기획을 마치고 '마이팩'을 다시 사용해봤을 때, 마이팩을 처음 사용할 때 선택하게 되는 카테고리 구분이 트리플이 내놓은 AI 플래닝을 위한 분류 카테고리 중 일부와 비슷했습니다. (여행지, 동행인)
그러니까 마리트는 AI에 돈을 쓰는 것보다, '어차피 여행자 유형에 따라 가는 곳은 다 비슷하다'를 전제로
유형별로 자주 가는 여행지를 패키지화해서 한번에 판매하는 마이팩을 AI 플래닝 대신으로 내세운 겁니다.
구성은 마리트가 직.접. 하고요!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마리트가 고도화된 개인화가 아닌 [획일화된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맞습니다.
거기다 후기를 종합해본 결과 옵션 상품의 경우 마리트에서 자체적으로 예약을 도와주어야 하고,
이 과정을 '사람이 직접 하기 때문에' 예약이 누락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저의 기획의 방향이 완전히 바뀌어 버렸습니다.
원래 기획은 [마리트가 AI 플래닝을 도입해야 하는 이유]였다면, 이제 [마리트가 사람 대신 AI 플래닝을 써야 하는 이유]가 된 것이죠. 심지어 마이팩이 지난 분기 나름 매출액이 잘 나왔는데도 말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좌절한다면 팔랑크스 크루가 아니죠.
그래도 지난 3주간의 삽질 덕에, 어떻게 해야 저의 기획안을 설득할 수 있을지 어느 정도는 감을 잡았습니다.
비록 PPT 작업을 시작하지는 못했지만, 저의 논리구조를 30장의 PPT로 만들어 놓을 기반을 어제 오늘 열심히 다져보았습니다.
줄글로 나열되어 보기 불편하실 수는 있지만, 저의 머릿속도 그만큼 많이 복잡했으니...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후반부 기획의 디테일에 관한 부분은 2주차, 3주차와 거의 비슷하지만, 1주차의 자료조사에 수정보완하여 레이아웃을 잡아봤습니다. 이번주 피드백은 위 논리 전개 부분에 대해서 편하게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STEP 02 . SUB 지원 : 제안처 설정과 비즈니스 제안(영업) 메일 양식
마리트는 플랫폼 형식이기 때문에 제휴사에 대한 안내를 잘 해놓았습니다.
마케팅 제휴의 경우 공식 이메일 marketing@myrealtrip.com 으로 타진 예정이고,
PPT와 공식 타진 이메일 내용의 경우 다음 주차 [유닛4]의 두 번째 포스팅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3주간 했던 자료조사에 큰 결함이 있음을 발견했을 때의 절망감이란
_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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