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허가되지 않는 배포/재가공/캡처 등이 이루어질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손해배상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유닛 코드 : PXE-103, 필수형
[실무 기획]디테일의 확충 : 이 기획은 어떻게 현실화 되는가?
저는 현재 스포티파이 리브랜딩의 일환으로, 요금제 개편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앞선 기획안들을 먼저 보시면 이해가 빠를 것 같네요!🎶🧑🎤
1.[니즈의 파악] : https://phalanx-club.tistory.com/692
2.[내용의 구조화] : https://phalanx-club.tistory.com/782
STEP 01. 내 기획 내용을 디테일하게 설정하자 ! : 블록트리 세부 '전술' 채우기 (Towarding)
TB01. 기능구성
1.1 합리적 가격
1. 해당 요금제 가격은 3300원으로, 수수료 포함가다. 타 요금제에 비해 월등히 싼 가격이므로 아래에서 기술할 주요 기능(스마트셔플, 플레이리스트 공유)만을 골자로 제공한다.
2. 해당 요금제의 주요 고객 대상은 1020MF이기에, 이들에게 ‘비싸다’는 인식을 주지 않도록 기본적인 음악감상 기능은 제공된다.
3. 해당 플랜은 시행 초기 3개월 간 ‘1개월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해 초기 참여율을 끌어올려 기존 대비 MAU를 2배 이상 끌어올린다.
1.2 공유 기능
1. 자신이 좋아하는 곡으로 구성된 플레이리스트를 짜고 그것을 공유하는 기존의 성격을 적극 활용한다.
2. 타 유저의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했을 때, 다른 유저의 플레이리스트에도 곡이 리스트업 될 수 있는, 공유에서의 경험까지의 과정(journey)을 겪을 수 있게끔 한다.
TB02. 운영방식
2-1. 스마트셔플
1. 유저가 들은 음악을 AI가 분석하여, 추천곡을 알아서 플레이리스트에 삽입해주는 스마트셔플 기능을 적극 활용한다. 이 곡이 플레이리스트에 삽입되었을 경우 곡 옆에 별도 마크를 달아 표시한다.
2. 해당 추천곡의 출처가 되는 플레이리스트는 공개되지 않으나, 해당 추천에 대해 좋음/나쁨을 유저에게 판단하게 하여 AI의 취향 학습도를 높인다.
2.2 플레이리스트 공유, 추천
1. 플레이리스트는 취향을 기반으로 스스로 구성되며, 그 플레이리스트에는 각자의 이름을 붙일 수 있다.
2. 해당 플레이리스트는 공유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으며, 공유된 사람들이 좋아요, 이모지 등 리액션을 남길 수 있도록 해 유대감을 형성한다.
3. 좋다고 생각한 타인의 플레이리스트를 다시 SNS로 공유하거나, 해당 플레이리스트에 남긴 리액션을 공유하여 재미와 커뮤니케이션 성격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TB03. 무드(AD)
3.1. 음잘알
1. 기존의 스포티파이가 소구하고 있는 ‘전세계 6억 유저의 취향 데이터베이스’를 ‘음잘알’ 이미지로 직접 연결시켜 강조한다. 재즈, 뉴에이지 등 전방위적 장르부터 고품질 음원까지 스포티파이 하나로 즐길 수 있음을 어필한다.
2. 기존의 ‘점유율 낮음’, ‘인지도 낮음’에 대한 인식을 ‘음잘알들만 알고 있던 비밀의 음악플랫폼’으로 전환시켜, 음악 전문가부터 스스로를 음잘알이라고 칭하는 사람들까지 접근성을 높인다.
3. 위의 무드를 반영한 광고를 통해 캠페인 초기(약 3개월) 신규 요금제의 가입을 보조해 30만명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
3.2. ‘우린’ 좀 달라
1. 타깃으로 하는 1020MF는 ‘진짜 좋은 음악은 별로 알려주고 싶지 않아’라고 생각하는 특성을 활용해, 다소 폐쇄적인 유대감을 친구, SNS 상의 관계를 통해 확대시켜 나간다.
2. 위 액트에서 발생하는 반응을 활용해 SNS 상에서 바이럴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샤라웃(존경한다는 의미를 담아 외치는 것, SNS 상에서는 유명인의 태그 등을 의미)’으로 명명한다.
3. 마치 아티스트가 서로가 서로의 작업물에 대해 존경을 표하고 그들의 유대를 깊이 하듯, 스포티파이의 유저가 서로를 샤라웃하는 모습을 통해 다른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경험할 수 없는 무드를 달성할 수 있게끔 한다.
STEP 02. 내 기획 내용 중 무엇이 '더' 중요한가? : 블록트리 우선순위 정하기 (Prioritizing)
[고객 제안용] 우선순위
01.01 고객의 입장에서는 스포티파이에서 새로운 요금제가 싼 가격에 출시되었다는 정보에 먼저 귀를 기울이게 될 것이다.
03.01 신규 플랜에 대한 광고를 통해, 스포티파이의 신규 요금제와 가격, 구성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게 될 것이다. 또한 초기 1개월 무료 체험을 통해 보다 매력적으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02.02 서로의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고 듣는 행위는 이전부터 있었으나, 그에 대해 리액션을 남기고 이 리액션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을 통해, 고객은 SNS 상에서 스포티파이 신규 플랜의 새 기능을 접하고 흥미를 갖게 될 것이다.
[실제 진행용] 우선순위
02.02 기존의 스포티파이 기능을 활용해 새로운 기능을 구현해내야 하므로, 이를 고려한 UX 설계가 필요하며 잘 구현해내야 한다.
03.02 신규 기능의 주요 목적은 ‘공유를 통한 유대감 형성’이다. 고객이 직접 플레이리스트, 리액션 등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네거티브 이슈가 발생하는지 체크가 필요하다.
01.03 1개월 무료 프로모션 과정 이후, 해당 유저들의 유료 회원 전환률을 지속적으로 체크해야 하며 이를 통해 이후 캠페인 전략에 대한 보강 등이 필요함을 확인해야 한다.
STEP 03. 내 기획 내용은 이렇게 완성된다! : 블록트리 완료(Conclusion)
제 기획은 스포티파이의 신규 요금제 구성과 이를 알릴 광고 플랜을 위한 기획입니다. 이는 기존의 스포티파이의 낮은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새롭게 기획된 요금제는, 스포티파이의 기존 기능인 ‘스마트셔플’과 ‘공유’ 기능을 적극 활용합니다. 소비자들이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며 리액션을 남기고, 그것을 다시 공유할 수 있게끔 하면서 재미와 유대감을 모두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음악을 통해 친밀감을 쌓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SNS 상에서 이용자를 통해 직접 이슈화 될 수 있는 지점은 스포티파이의 인지도 제고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기획을 통해, 스포티파이가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인지도 및 점유율 약세에 대한 대안이 마련되었습니다. 약세 요인으로 꼽혔던 ‘타 국가에 비해 부족한 플랜’에 대해, 저가 플랜으로 접근성 향상과 함께 보강되었기 때문입니다. 또, ‘낮은 인지도’가 아니라 ‘음악 좀 듣는, 알 만한 사람들은 이미 다 아는 플랫폼’이라는 인식적 전환을 통해 스포티파이만의 ‘음잘알’ 정체성을 구체화 시켰습니다.
해당 요금제 기획과 광고 플랜을 통해, 스포티파이는 음악을 ‘듣는’ 플랫폼에서 음악을 ‘즐기는’ 플랫폼으로의 도약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해, 한국에서의 더 긴 수명을 논해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기획자로서,
위 목표는 스포티파이가 기존에 해결하지 못했던 어려움을 전환하고, 새로운 소비자를 유치해 MAU를 증대시키는 새로운 브랜딩 전략으로 평가한다.
음악은 듣는 게 아니라 즐기는 거지! [SPOTIFY : PLAYlist on PLAYground]_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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