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허가되지 않는 배포/재가공/캡처 등이 이루어질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손해배상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이번 주는 지그재그에게 보낼 기획안을 마무리하는 날입니다!
여기까지 오기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아요... 🥲
▼ [유닛1][실무기획] 니즈의 파악: 누구에게 어떤 기획이 필요한가? 보러가기 ▼
▼ [유닛2][실무기획] 내용의 구조화: 이 기획의 내용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보러가기 ▼
▼ [유닛3][실무기획] 디테일의 확충: 이 기획은 어떻게 현실화 되는가? 보러가기 ▼
어릴 적 갖고 싶었던 '클루리스'의 코디 추천 기계🤖가 내 폰에?
▼ [유닛4][실무기획] 제안의 타진: 이 기획은 어떻게 설득, 제안되는가? 보러가기 ▼
아직은 반쪽짜리 기획안... 레벨업을 위해 늦어집니다🥲📈
이번 유닛에서는 제안서를 만들며 얻은 인사이트💡와
타진 메일을 보내기까지 어떤 마음이었는지... 소감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STEP 01 . MAIN 자료 : 기획 내용에 '매력'을 더한, 기획 제안서 작성
사실 저번 주에 '절 고민하게 만들었던 부분, 지난 제안서와 크게 바뀐 부분'을 기준으로 이미 네 장의 대표 장표를 선정했는데요!
이번주는 최대한 겹치지 않는 선에서 내용적으로 중요한 장표를 뽑아봤습니다.
1. 서비스 컨셉
첫 번째 대표 장표인 '바스켓 쇼핑' 서비스 개요입니다.
(사실 저번 주에 이미 소개했던 장표이지만, 제 기획안의 핵심을 담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뺄 수가 없었습니다😂)
위 목차에 나와 있는 것처럼 '서비스 컨셉' 장표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전술이나 서비스 내용을 설명하기 보다는 큰 흐름에서 이 서비스가 어떤 특징을 갖는지를 더 어필하고 싶었습니다.
따라서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한 슬로건과 이미지를 크게 배치하고,
그 아래에는 서비스의 핵심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한 줄 소개와 서비스의 대표적인 이점을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
2. 고객 불만족 요인 분석 (간지 장표)
갑자기 휑~한🌀 디자인이 나와서 뭔가 싶으시죠?
제안서의 내용 중 [문제 상황]과 [고객 불만족 요인 분석]을 이어주는 간지 장표입니다.
이번 제안서도 위 목차와 타이틀을 작게 배치했다 보니, 간지 장표로 이어주지 않으면 흐름이 어색하더라고요.
또 미래 경쟁력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 지' 방향성을 제시하지 않고 불만족 요인을 분석하는 내용이 나오면, 분석하는 이유를 담당자가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아 설명을 추가했습니다.
디자인 면에서는, 간지 장표 앞뒤로 내용이 조금 많아서 이번 장표에서는 일부러 힘을 빼보았습니다.
(근데 너무 여백의 미를 강조했나 싶기도 해요 ^ㅅ^ ... 제가 다 벌거벗은 기분)
이런 장표를 만들다 보면 내용을 꽉꽉 채우는 것보다, 빈 공간을 예쁘게💖 살리는 디자인이 훨씬 더 어렵다는 게 실감나더라고요.
제 한계를 확실히 깨달았으니 레퍼런스 찾아보면서 더 연습해볼 예정입니다!
3. '바스켓' 페이지 대표 기능
이 장표는 '바스켓 쇼핑' 서비스의 대표 기능을 요약 설명하는 장표입니다!
제안 배경 이후, 본격적으로 바스켓 쇼핑에 대한 세부 전술을 소개하기 전에 대표 기능만 간추려서 선제시했습니다.
서비스를 이루는 '바스켓' 페이지와 '옷장' 페이지 중 어떤 걸 대표로 선정할까 고민했는데요.
(둘 다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제 기획의 초석이 되었던 '바스켓' 페이지가 더 대표성을 띠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 페르소나
처음으로 시도한 페르소나 페이지🎭입니다.
왜 갑자기 페르소나 페이지를 추가했냐면...
이 기획은 10대 ~ 20대 초반 여성 고객을 타겟으로 하고, 이들을 지그재그의 신규 고객으로 유치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타겟에 대한 분석과 설명이 필요해졌습니다.
먼저 나이대를 10대와 20대 초반으로 나누어 두 개의 페르소나를 만들었고,
앱스토어 리뷰 중 부정적인 리뷰를 중심으로 불만족 키워드를 뽑아 내용을 재구성해서 각 인물들의 니즈를 구상했습니다.
첫 도전이라 그런지 아쉬운 점이 많이 보입니다😂
다음 기획안에서도 쓸 일이 있다면, 그때는 더 발전된 모습이었으면 좋겠어요.
5. 기대 효과
마지막으로 '바스켓 쇼핑' 서비스의 기대 효과입니다.
이전 기획안들과 비교했을 때, 내용적으로나 디자인적으로 크게 바뀐 부분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 기대 효과 장표에 들어간 내용이, 앞서 제안 배경에서 분석한 지그재그의 위기 요인·고객 불만족 요인과 맞닿아 있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콜드 메일에 첨부하는 요약 이미지에서도 절대 빠지지 않기도 하고요😊
STEP 02 . SUB 지원 : 제안처 설정과 비즈니스 제안(영업) 메일 방식
콜드메일은 카카오스타일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문의 이메일 주소와 지그재그의 문의 이메일 주소,
평일 오전에 총 두 곳으로 발송할 예정입니다.
(주)카카오스타일 / 지그재그
[지그재그] 개인화된 스타일링 자동 추천 서비스 '바스켓 쇼핑' 서비스 기획 및 협업 제안의 건
info@kakaostyle.com , support@zigzag.kr
" 네 번째 기획안 타진 소감 "
제일 힘들었던 기획안이 뭐냐고 물으신다면, 고민 없이 이번 지그재그 건을 고를 것 같아요...
자료 조사부터 내용 구성, 디자인까지 뭐 하나 쉬웠던 게 없었습니다 ㅠㅠ
하루종일 노트북을 붙잡고 있어도 제 마음대로 되지 않아 '기획'과 살짝 멀어질 뻔 했지만😂
원래 이런 경험도 있어야 한층 더 단단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려고요!
(상사에게 깨지는 순간을 셀프로 체험했습니다. 혼자 망치고 혼자 화내고 혼자 현타오고...)
휴식 주차 동안 재충전하고 다시 열정적인 마음 챙겨서 돌아오겠습니다!
그동안 피드백 주신 크루분들, 팀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기획자로서,
위 기획제안서는 지그재그의 미래 경쟁력을 다각도에서 바라보고,
타겟의 특성과 실제 고객 불만족 요인을 적극 고려한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지그재그의 지속가능한 성장력을 도모하는 전략으로 평가합니다.
벌써 네 번째 기획안😮📑인데, 아직도 '제안서'가 어렵다... _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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